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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57회 작성일 18-11-08 10:04

본문

엄장 / 백록

 

 

 

기웃 기웃 저물어가는 애월해안도로에서 한풀이하듯 붉어진 노을을 붙들고 한참을 머뭇거리다

산 너머 별이 내린 베릿내 숨비기꽃이 부쳐 온 가문동 편지를 달의 난간*을 따라 묵독하며

구엄 중엄 신엄 사이를 중얼거리며 헤매던 도중

실색한 아연啞然입니다

 

언뜻, 엄청과 염장의 어간에서 만난

시커먼 문장의

이를테면, 엄하기도 하고

장하기도 한

 

큰어멍 샛어멍 조근어멍 개끝 엄니들 손때가 묻은 소금 빌레 그 기슭 트멍 트멍으로

쩍쩍 갈라진 손바닥선인장의 짜디짠 사연들 철썩 철썩 

기름진 아스팔트와 엔진 소리에 뒤엉켜

울컥거리던,

 


--------------------------------

* 정군칠 시인의 시 중에서 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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