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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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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3회 작성일 18-10-09 06:29

본문


-

꽃잎 진 텃밭을 맴돌던

벌 한 마리

창문을 맴돈다.

아기 울음소리가

햇살처럼 퍼지고

아물지 않은 배를 움켜잡고

젖을 물리는 엄마,

새순 같은

아기 손을 매만지며

소망한다.

-

옹달샘 맑은 물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눈 되게 하시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 되게 하소서

실패에도 좌절 않는 용기를 주시고

성공 했을 때에라도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의리의 사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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