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빈 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28회 작성일 18-10-06 00:04

본문

그대 찾아 낯선 골목 헤메다가 어느 빈 집에 들어가게 되었지

 

사방 트인 벽들에 허공이 집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더군

 

달빛도 거기서 길을 잃었더군 내 손 닿는 이파리마다 시들어 시들어 찌르는 햇빛이 담장을 더 높이고 있더군

 

포도나무 그늘 향기 독하더군 산 닢의 냄새같기도 하고 시취屍臭같기도 한 바람 한 줄기까지 모두 나를 향해 굳은 입 다물고 있더군

 

정적도 너무 깊으면 귀를 아프게 하더군 후박새 날갯짓 소리는 내 귀안에서 들리는 것이더군

 

그대 찾아 헤메다가 내가 열고 들어간 집마다 모두 빈 집이더군 가난한 오동꽃나무 한 주 한 주마다 모두 빈 집이더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03건 45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083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10-07
908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10-07
90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10-06
908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0-06
907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0-06
90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10-06
907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0-06
907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10-06
907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06
90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10-06
907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0-06
907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10-06
907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5 10-06
9070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10-06
9069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10-06
9068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0-06
9067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0-06
906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10-06
열람중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0-06
906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10-05
90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10-05
9062 백선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0-05
906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0-05
90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10-05
905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05
9058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10-05
905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10-05
9056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8 10-05
905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10-05
905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10-05
9053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10-05
905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10-05
905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10-05
905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10-05
904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10-05
9048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05
9047
여름 한낮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10-05
9046
암실에서 댓글+ 3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0-05
9045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0-05
904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10-04
90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10-04
904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10-04
904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10-04
9040 FreeZ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10-04
9039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10-04
903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10-04
903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10-04
9036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10-04
903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10-04
903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10-04
9033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4 10-04
9032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10-04
9031
숨바꼭질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10-04
903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10-04
902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10-04
902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0-04
902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10-03
9026 탤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10-03
90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10-03
902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10-03
902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10-03
9022 짱이 할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10-03
9021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10-03
902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10-03
901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10-03
9018
바닷가 노을 댓글+ 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0-03
9017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6 10-03
901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10-03
9015
밤송이 모정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10-03
901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10-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