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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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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3회 작성일 18-10-03 02:21

본문

존엄의 무게

 

 

무게라는 것은 어디로 보나

부피가 아니라 저울의 계기판이다

인생이란 무게를 계기판 위에 올려 놓는다면

몇근이나 나갈 것인가

 

인생의 무게가 아무리 무겁다 한들

저울위의 계기판을 한눈금이라도

움직일수 있을까

 

형이학적인 감각은

접힌 허리펴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기울어진 어깨 쭉지가 평형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데

접히 허리라는 것은 정확하게

몇번째 척출 골이며

기울어졌다는 어깨의 각도는

몇도쯤 기울기를 확인 할수 있을까

 

생의 무게라는 것은

살피고 살펴보아도 형이학적이요

감성 본능일 뿐이다

 

인간의 감성 플러스  인생의 연출이라

하는것은  결국  형이학적 본능이다

 

본능은 이성을 눌러 감싸 안고

오로지  감동을 받고 감동을 주고

온통 감동의 도가니에 빗물처럼

젖어 들므로  유리창에 빗물과

머리털과 옷깃을 적시는 빗물은 동질감의 무게이다

 

생의 무게  그것은

감동아니면 감정

그리고 본능 아니면 이성 이다

 

인간이  본능과 감동과 감성과 이성을

잃으면  인간으로서 전부를 잃었다고

보아야 한다

실질적으로 생의 무게를 저울 위에서

가늠 하기 어려운 것 처럼

 

실질적으로 감동과 감정 그리고 본능이

존엄속에 존재 하지 않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생의 무게를 요량 할수 없음이다

 

표현으로 이루어지는 생의 무게

어디로 어떻게 기울어졌는지

부피적인 느낌은 얼마나 커다란지

표현이 굴절의 각도에서 비취었을땐

빨갛다고 하여도 빨갛지 못하고

어둡다고 하여도 어둡지 못한다

불투명한 검은 옷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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