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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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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79회 작성일 25-06-30 11:37

본문

따스한 햇빛은 작은 잎들의 오두막들이 지어진
나무들 사이로 날아서 들어온다
문지기는 바람이며 바람타고 들어오는
숨도 가쁘지 않게 꽃들의 숨결을 파고들어
붉은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처녀가 되어가고  있다.
꽃밭은 작은 꽃들과 작은들풀 사이로
나비에게 추파를 던져 꽃들의 꽃닢은 연서로
날리고 있음을 알겠다.
6월 이라는 계절이 지나고 나면
대지를 적셔대는 장마비가 내리는
7월의 계절이 오리라.
모든것들은 고난의 준비를 하지만
정원의 고난은 짖은 녹색의 장면으로
꽃들의 자태가 하늘의 눈물에 색을잃음 일수도
있으려나
시간은 녹색정원에 있다면
시간이 꽃들의 아름다움을 위한
쓸쓸히 찾아올지라도
정원은 아름다워지려고 기다리고 있음을
쓸쓸한 시간도 알고있으며
시간은 맛이나는 향기를 내며 찻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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