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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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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60회 작성일 25-07-01 08:51

본문

부의 뫼비우스
                               

 ㅡ 장경욱


순환하는 부의 고리에 묶여서 축제의 함성을 부른다.

끊임없이 돌고도는 무수한 차원의 띠를 따라서

망각의 세계를 헤맬지라도 천혜의 보석같이 빛나는

가공할 재화의 선상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에

생사의 경계 속에서 조차 피해 갈 수 없는 난제에

영원히 풀리지 않는 미지의 수수께끼를 껴안고

부의 뫼비우스에 응당 전율하는 나의 온몸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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