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들려주는 어떤 소리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이 들려주는 어떤 소리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31회 작성일 18-09-16 10:39

본문

 

 

 

 

 

 

 

 

가을이 들려주는 어떤 소리들 /추영탑

 

 

 

수십 번 가을을 복사했던 내가

계절에 복사 되고 싶은 가을이다

읽다 버린 엽서처럼 흐릿하게 지워진 흔적들

재생된 풍경의 뒤쪽으로 나를 삽입한다

 

 

낱장으로 펄럭이는 내 행적을 가을이 읽고 있다

구겨져야 읽을 수 있는 이랑진 데쟈뷰

 

 

들녘을 오르내리며 우는 바람

질화로의 숯덩이처럼 말없이 타다가

한 번은 강물에 젖어 보았을 노을이

코스모스 손목에 그리움의 팔찌를 끼워주고

물가로 데려오면

 

 

강둑말랭이에 바랜 풍경을 걸어놓고

수심에 수심愁心을 밀어넣는

팻말로 선 허리 잘린 휘장의 산안개

 

 

한 생이 불귀의 강을 노 젓는 소리 들리면

어디선가

천 개의 생이 싹을 틔우는 메아리소리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린 휘장처럼    두른  산안개에  갇혀
불귀에  강나루  내려서  젓는  사에 찬미가를  듣는 듯도  합니다

시청각에  여념없는  바람  드센  강둑에 서보니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면 들리는 그 많은 소리들,

놓치고 못 들은 것들 사이로 들려도 듣고 싶지 않은

저 돌아오지 않는 강을 건너는 소리!

그러나 어디선가 싹 틔우는 소리 있어 세상은 다시 채워지는 것을...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Total 41,005건 46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73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9-17
8734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9-17
873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9-17
873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9-17
873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9-16
873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9-16
8729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9-16
8728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9-16
872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9-16
872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9-16
8725
낙엽 댓글+ 1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9-16
872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9-16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9-16
872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9-16
872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9-16
872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9-16
871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09-16
8718
가을비 댓글+ 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9-16
871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9-16
8716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9-16
8715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9-16
8714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9-15
871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9-15
871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9-15
8711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9-15
8710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9-15
870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9-15
8708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09-15
8707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9-15
8706
환절의 몸살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8 09-15
870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9-15
8704 hongtots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9-15
870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9-15
8702 you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9-15
870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9-15
8700
왕이 되 소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9-15
869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9-15
8698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9-15
869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9-15
8696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9-15
8695
비빔밥 댓글+ 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9-15
8694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9-15
869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9-14
869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9-14
869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9-14
869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9-14
8689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9-14
8688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9-14
8687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9-14
868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9-14
868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9-14
868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9-14
868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9-14
868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9-14
868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9-14
8680
노을과 시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9-14
867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7 09-14
867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9-14
867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9-14
8676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2 09-14
867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9-13
86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9-13
8673
여름 댓글+ 1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9-13
867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9-13
8671
코스모스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6 09-13
867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9-13
866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9-13
8668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5 09-13
866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9-13
866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9-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