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든다는 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물든다는 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56회 작성일 18-08-25 20:59

본문



 
물든다는 거, /채정화



한 때, 천연염색의

오묘한 빛깔에 매료된 적이 있다


재료라야 흔한 나무나

풀, 꽃들인데
저토록 신비한 색을 담아낼 수 있다는 건,
말 못하는 저 식물에도
혼이 깃들어 있었던 건 아닐까

물들인다는 건,
바람과 햇살, 흔들리는 소리까지
마음의 결을 따라 풀어놓는다는 것,

네 속의 깃든 혼을 기꺼이 내어준다는 것
그래서 내가 네 안에서 물든다는 건
경이롭고 눈물 나는 일

흠 없는 푸른 문장으로 바꾸기 위해
물푸레나무 生이 끓고
채 피지 못한 풀꽃 몽우리
풋풋한 눈물까지 전해지는 것

웅크리고 있는 바닥 깊은 곳까지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서로 알뜰하게 스며들어 한 잎이 된다는 거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은쪽빛, 채정화 시인님!

오랜만에 창작시방에 들어와
언듯 님이 생각나기에
찾아들어와 흔적 남기고 갑니다.

물든다는 건
바람과 햇살, 흔들리는 소리까지
마음의 결을 따라 풀어놓는다는 것

님의 깊은 사유의 바다에
잠시 푹 빠져 있다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길 바라면서....^^*

Total 41,005건 46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315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8-28
8314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8-28
831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8-28
831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8-28
83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8-28
831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8-28
8309
솔깃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08-28
830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8-28
830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8-28
83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8-28
8305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8-28
8304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8-28
8303
와락,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8-28
83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8-27
830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8-27
8300
자화상 댓글+ 1
글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8-27
8299 流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8-27
8298
8월의 끝자락 댓글+ 1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8-27
8297
전이 댓글+ 4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8-27
8296 상상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8-27
8295 oranb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8-27
829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8-27
8293
가로등 댓글+ 1
빼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8-27
8292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8-27
829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08-27
8290
버려진 집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8-27
828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8-27
8288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8-27
828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8-27
8286
캘리그라피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08-27
828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8-27
828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8-27
8283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8-27
828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8-27
8281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8-26
828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8-26
827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8-26
8278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8-26
8277
시의 시학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8-26
827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8-26
8275 최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8-26
82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8-26
8273
금환 일식 댓글+ 4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8-26
8272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8-26
8271
엇갈린 인연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8-26
8270
서부의 25시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8-26
8269
고독의 독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0 08-26
8268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8-26
8267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8-26
8266
흙의 고요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8-26
826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8-26
8264
커피 4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8-26
826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8-26
8262
옹이 댓글+ 1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8-26
826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8-25
826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8-25
82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8-25
8258 최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8-25
열람중
물든다는 거, 댓글+ 1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8-25
8256
등산길 댓글+ 4
낮하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8-25
825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8-25
8254
불청객 댓글+ 13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8-25
8253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8-25
8252
짧은글 소설 댓글+ 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8-25
8251
이슬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8-25
825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9 08-25
82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8-25
8248
가을꿈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8-25
824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8-25
8246
사노라면 댓글+ 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8-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