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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 이야기 - 아지매 떡집 개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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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1회 작성일 18-08-20 14:16

본문

                   오일장 이야기

              - 아지매 떡집 개업 -


   알만하다!

   누구나 한 번쯤, 왜

   한 눈을 파는 것인지


   '시장통 맛길 10 - 33 번지'

   마주보는 떡집 골목

   젊고 참한 아지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온갖 맛보기 떡, 맛이 끝내준다

   보기 좋은 떡이 역시 맛도 좋다.


   이젠 내 입맛이 변해

   단골집 떡 질렸어도 못 먹겠다.


   생파래, 단골떡집 아지매

   "이때껏 내 떡 먹고 지금 와서 네 떡 나 몰라라

   어디 두고 보자

   젊은 년 떡 좋아하는 놈 치고

   탈 안 나는 놈 못  봤다."


   갑자기 속이 너무 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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