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네모난 박스 속 세상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너의 네모난 박스 속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4회 작성일 18-08-06 22:03

본문

너의 네모난 박스 속 세상/창문바람


자존심이 가방에 방치한 빵처럼 상하지만
눈이 이글거릴 만큼 질투가 난다.

너와 대화하고 있는 키 크고 잘생긴.
하지만 그저 너에겐 친구일 뿐이라는
그에게 질투하는 것이 아니다.

내 질투의 대상은 한심하게도
네 손의 그 작디작은 네모난 박스.
네가 그 녀석을 쳐다보는 것에 반이라도
날 봐주었으면 한다.

너와 만난 이 귀중한 시간에
너의 호수 같은 눈동자가 보고 싶다.
찡그린 정수리가 아니라.

피식.
너는 그 녀석에게 미소 짓는다.
이대로면 그 박스에게 널 빼앗길 것만 같아
황급히 널 잡으려 하지만 건성건성 대답뿐.

내 세상도 좁다.
너 하나 들어왔다고 꽉 차버렸으니.

하지만 너의 그 네모난 박스 속 세상은
너무 좁고 좁아서
내가 들어갈 자리는 없는 것 같다.

처음과 다른 지금.
시끌벅적하던 일요일 밤의 레스토랑은
어색할 정도로 고요하기만 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06건 47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896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8-08
789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8-08
789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8-08
7893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8-08
7892
집밖의 여행 댓글+ 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8-08
7891 달빛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8-08
7890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8-08
7889
안부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8-08
7888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8-08
7887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8-08
7886 TazzaK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8-08
7885
8월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8-08
7884
하행(下行) 댓글+ 2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8-08
788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8-08
7882
대화02 댓글+ 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8-08
7881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8-08
7880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8-08
787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8-08
7878 재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8-08
7877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8-08
7876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8-08
7875
벼락비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8-08
7874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8-08
787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8-08
787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8-08
787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8-08
7870 Id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8-08
7869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8-08
786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8-07
786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8-07
7866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8-07
786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8-07
7864
폐교에서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8-07
7863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8-07
78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8-07
7861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8-07
786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8-07
785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8-07
7858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8-07
7857 안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8-07
7856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8-07
7855 단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8-07
7854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8-07
785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8-07
785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8-07
785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8-07
785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8-07
784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08-07
784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8-07
7847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8-07
784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8-07
7845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8-07
7844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8-07
784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8-07
78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8-06
784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8-06
7840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8-06
열람중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8-06
783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8-06
7837
사랑을 하자 댓글+ 2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8-06
783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8-06
783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8-06
78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8-06
783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8-06
783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8-06
783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8-06
7830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8-06
782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8-06
782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8-06
782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8-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