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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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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61회 작성일 18-08-03 14:32

본문

  손톱 기도 / 정연복

 

눈에 보이지 않게

자라면서도

 

어느 순간 눈에 띄게

자라나 있는.

 

커지는지 아닌지

모르는데도

 

잠시도 쉼 없이

커지고 있는.

 

손톱같이

딱 손톱같이만

 

나의 삶 나의 사랑도

더디 깊어지고 커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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