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을 들으며 외국말을 제멋대로 흥얼거리는 날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팝송을 들으며 외국말을 제멋대로 흥얼거리는 날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1회 작성일 18-07-31 12:03

본문

 

 

 

 

           팝송을 들으며 외국말을

                               제멋대로 흥얼거리는 날에

 

 

 

 

기억을 떠올리는 버릇도
요란한 싸이렌의 경련처럼
한바탕 소동으로 끝날 테지

 

개처럼 짖고 있다
기억속에서 나는 바득바득
너에게 악 쓰고 있다
못 알아듣는 너
못 설명하는 나 사이에
테이블 하나 유리컵 두 잔을 놓고
차가운 구색을 맞추고 있다

 

개 같이 사랑했더니
개 같이 헤어지잔다

내가 듣는 말은 개소리
내가 하는 말도 개소리


소리를 듣는 것에 해석이 필요한가
자장가에 눈이 감기듯
해석을 하지 않아서 나는
사랑을 할 수 있었다

 

개를 기르는 사람은
개소리를 사랑합니까
당신의 개가 짖는 소리를
받아 적을 수 있습니까

 

 

#

 

 

그만 만나자는 너의 중대발표가
자다가 봉창 뚜디리듯
양치기 소년같이
대낮에 울리는 화재경보기이길 바랬지만 

 

해석을 하지 않아서 나는

사랑을 할 수 있었다
이별을 할 수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4건 47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7-31
7713
합죽선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7-31
77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7-31
771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7-31
7710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7-31
770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7-31
7708
객잔의 저녁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7-31
7707
돈내코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07-31
770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7-31
7705
폭염 3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7-31
770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7-31
7703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7-31
770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07-31
77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7-30
77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7-30
769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7-30
769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07-30
7697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7-30
769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7-30
769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7-30
769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7-30
76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7-30
769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7-30
7691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7-30
7690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7-30
768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07-30
7688
폭염 2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7-30
768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7-30
768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7-30
768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7-30
7684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7-29
768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7-29
768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7-29
76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7-29
768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7-29
7679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7-29
7678 _v_비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7-29
7677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7-29
7676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7-29
767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7-29
7674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7-29
767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7-29
7672
시인의 노래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7-29
7671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7-29
7670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7-29
7669 ljh930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7-29
766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7-29
76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7-29
766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7-29
7665 작은하이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7-29
7664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7-29
7663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7-29
766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7-29
7661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7-29
7660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7-29
76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7-28
76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7-28
765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7-28
765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7-28
7655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7-28
76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8 07-28
765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7-28
7652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7-28
7651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7-28
7650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7-28
764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7-28
7648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7-28
764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7-28
764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7-28
7645 이울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7-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