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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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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18-07-25 23:56

본문

 


기다리는 인연

                                                                                           신광진


보일 듯이 보이지 않은 꿈꾸는 내일
모진 세월 기다리다 세찬 비바람에
온몸은 멍이 들어 스치는 바람에도 시리다


힘들어할 때마다 조금만 더 달래며
기다린 세월이 십 년이 지나고 다른 십 년
스쳐 지나간 사랑은 인연처럼 다가왔다가


떠난 후 쓸쓸한 가슴에 흘러내리는 패인 상처
지친 몸을 이끌고 한 걸음도 갈 수 없을 때
최면 속에 인연을 꿈꾸며 나아갈 용기가 된다.


짓누르지 못하고 타락에 늪 속에서 헤맬 때
건들기만 해도 시린 상처로 마음의 채찍을 든다.
살아가는 이유는 기다리는 미래가 있어서


맑고 바르게 살 수 있는 너를 만나는 꿈 때문에
해가 지나가도 인연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준비된 아껴주고 배려할 마음만 가득합니다.


흘러가는 세월이 홀로 남겨두고 멀리 떠나가도
하늘이 감동하는 그 날까지 환하게 피는 꽃
기도하는 마음으로 꿈꾸며 소박하게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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