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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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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938회 작성일 18-07-21 15:38

본문

/ 테울




화사한 당신의 말씀마따나 매와 혹의 詩로 피고 지다

섬세하게 썼다가 정숙하게 지워버린 꽃, 당신은

거듭된 퇴고의 끄트머리로 화륵 뜨거워진 날 

마침내, 행운의 빛으로 나투셨구려


한낱 풀의 신세면서도 꼿꼿한 나무의 화신으로 비치는 

부용의 시향을 품고 염화의 미소를 짓는

당신의 자태는 정녕,


무궁화보다 더 무궁화다운

꽃 중 꽃이구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나무? 벚나무?

시향으로 보아 분명 오묘하고, 심오한 뜻이 숨겨진 듯하나

그 진수를 끝내 열어보지 못해 갸우뚤,

하다가 물러갑니다. ㅎㅎ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자 그대로 부용화랍니다
토굴로 숨김 없이 나투신 대로...

이미지라도 올렷으면 좋았을 텐데
그건 금지된 터라, ㅎㅎ

감사합니다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귀포에 부용화가 많은가 봅니다
무궁화와 부용화 쉽게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피는 모습부터 자태가 우아하고 아름답긴 하지요
종속이 풀인건 다시 알게됐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용화  머금은  자태는
석존께옵서    나투시는    염화시중

범접하기 쉽잖은  미소

테울시인님  훈향이  그윽합니다 ^^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동네를 어슬렁거리다 담 넘어 그 자태를 훔쳣지요
활짝 웃고 있습디다

더러는 시들시들
아마도 더위에 지쳣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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