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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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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91k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2회 작성일 18-07-17 02:05

본문


우산을 모아 비를 피하자고 말했다
너도 우산이 아무도 우산이 없어서
너는 비를 맞고 죽었다

강줄기 같은 등허리 위로 비행기가 날았다
그리고 표정만으로 모든 것을 알것 같다고
공항 옆의 집은 숙박업을 시작했다

너는 들렸던 사람 모두가 그리워하는 집
그러나 수몰되어 강 너머로 떠내려갔네
너를 그리워하지 않던 네가 그리워하던

그리고 총든 여자를 만났는데
너는 단맛나는 땀을 흘렸고
두 이야기 중 조연도 아니었였던

레베까의 수의를 짓는 중이었다
어느날 바늘귀 꿰어주었던 그 여자 덕에
느릿느릿 장례를 준비하던 어느 날엔가
레베까가 정말로 죽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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