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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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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5회 작성일 18-07-18 23:46

본문

 


가난한 이별

                                                                      신광진


떠나가는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마음은 수없이 붙들고 울먹이는데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선택된 이별


내리는 빗줄기 덧난 상처를 씻겨 내려
쏟아지는 빗속에 서러운 마음도 내리네
그리운 마음 애써 감추고 돌아서도


눈가에 맺혀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
눈에 선하게 그려지는 환한 미소
아직도 보내지 못한 몸에 밴 향기


바람에 실려 보낸 마음을 알까?
이룰 수 없는 현실 몸은 멀리 떠나가도
눈가를 타고 떨어지는 못다 한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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