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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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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1회 작성일 18-07-19 23:53

본문




비의 여인

                                                                  신광진


빗속에 흐느끼는 빗방울 소리

마음에 그려놓은 그리움 번져가네
빗속에 실려 오는 다정한 목소리


춤을 추는 가냘픈 날갯짓

부끄러워 감춰둔 마음도 내리네
빗속에 속삭이는 수줍은 고백

 

푸른 꿈을 먹고 자라나는 새싹 
한 걸음씩 다가서는 작은 설렘

예쁘게 색칠하고 짙어가는 신록

 

멀리 떠나간 온몸을 휘감는 내음

잡힐 듯 가까이 손짓하는 가녀린 미소

그리움에 맺힌 멍울 샘 솟는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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