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훈장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노년의 훈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78회 작성일 18-07-15 01:22

본문

노년의 훈장


-박종영


어느 반촌의 노인정 추녀에 달린 풍경이
티없이 맑은 소리로 지나간 세월을 구가한다
반백의 노인들은 못들은척 가물거리는 눈으로
시야에 들어오는 산과 들,
바람의 냄새까지 세세히 분간하며 흐르는 시간을 잡아당긴다
남보다 오래 살아 장수의 비결은 마음으로 흡족하다
간혹 젊음의 패기가 유혹의 눈짓을 해오는 날은,
흰머리와 잔주름의 연륜으로 피어난 노년의 기상이
늙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러름과 능멸의 삶을 푸르게 살아온 당신들을 부추긴다
수많은 시간 치열하게 살아 남아 달려온 지금,
아름다운 노년을 대비하는 묘책은 무엇인가?
날로 변화하는 언어와 문자를 익히고,
건강한 섭생을 통해 삶의 액년(厄年)을 경계하여
스스로 나이 듦의 행운을 축하해야 하는 것,
이 땅의 수많은 노인이여!
허송하게 살아온 날의 장탄식을 버리고
찾아오는 늙음을 경계하며 노령에 접어든다고 해도
심득(心得 )의 자세로 빛나는 노년의 훈장을 향하여
잘 늙어감의 나를 다스릴 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06건 48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406
번개팅 댓글+ 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7-16
7405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07-16
7404
나비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7-16
7403
빗나간 인생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7-16
740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07-16
7401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7-16
7400
구두 한 켤레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7-16
739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7-16
739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7-16
73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7-16
7396
복숭아 3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7-16
739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7-16
7394
진다 댓글+ 1
손준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7-16
7393
중년의 길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7-15
7392 저별이나였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7-15
739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7-15
7390
어린 것들이 댓글+ 7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7-15
7389
여름사랑 댓글+ 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7-15
738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7-15
7387
여름파리 댓글+ 10
TazzaK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7-15
7386
구름魚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7-15
7385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7-15
7384
자유로운 생명 댓글+ 1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7-15
7383
호명(呼名) 댓글+ 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7-15
7382
계곡행 댓글+ 4
아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7-15
7381
낭만 동지 댓글+ 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7-15
7380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7-15
7379
잡초 /추영탑 댓글+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7-15
7378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7-15
737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7-15
7376 푸른행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7-15
7375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7-15
열람중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7-15
73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7-14
7372 논리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7-14
73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7-14
7370 91k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7-14
736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7-14
7368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7-14
736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7-14
736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7-14
7365
전산학 개론 댓글+ 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7-14
7364
모기향 댓글+ 1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7-14
7363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7-14
73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7-14
7361
방콕 여행 댓글+ 3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7-14
7360
군말 댓글+ 2
아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7-14
73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7-14
7358
뱃놈의 개 댓글+ 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7-14
7357
시인, 박재삼 댓글+ 3
푸른행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7-14
7356
가뭄과 홍수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7-14
7355
복숭아 댓글+ 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7-14
7354
맥락의 죽음 댓글+ 5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7-14
7353
와온Ⅱ 댓글+ 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7-14
7352
사진찍기 댓글+ 3
바람과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7-13
73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7-13
735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7-13
7349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7-13
7348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7-13
7347
경계 댓글+ 3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7-13
7346
꽃길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07-13
734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07-13
7344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7-13
7343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7-13
734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7-13
734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7-13
734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7-13
7339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7-13
7338
사랑의향기 댓글+ 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7-13
7337
능소화 댓글+ 4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7-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