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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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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05회 작성일 18-07-16 15:13

본문

번개팅

--------------맥심



- 그리스의 제우스는 물론, 북유럽의 토르도 번개를 마구 휘두른다. 바벨론의 마르둑도

인도의 인드라도 악한 신과 싸울 때 번개를 사용한다는데...


이른바, 신들의 무기

그 무기를 빌어 더위를 물리치고자

모의를 꾀하는 중이다


소 대신 사과를 사육한다는 신선 같은 어느 시인의

도량, 입추立秋의 초입, 다가올

그 여지餘地에서


거사엔 진리의 시인 호수의 시인 장터의 시인 달팽이 시인 모험의 시인 커피의 시인

그리고 섬의 시인이 모인다

모두가 호시탐탐 시간을 쪼개며 신의 경지를 탐내는 분들이지만

나만 홀로 축 처진 처지에서 빌빌거리고 있다

글 한 줄에 쩔쩔매며

댓글목록

시그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과밭 고랑에서 역적모의라
곧 들톨날 텐데.....
순사들이 몰려오마 우얄라 카노?

감사합니다.....맥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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