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날개깃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부러진 날개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32회 작성일 18-07-17 06:52

본문





부러진  날개깃
                       석촌  정금용



태풍  외눈에  찔려
계절을  날아가던  새의 날개가  부러졌다

찔린  옆구리에  새 살이 돋으라고
수박 물로  적셔보았지만

부스스한  솜털만으론   
허공이  뜨겁게 달구어져  건너갈 수 없어

냉각 팬을  돌려보았지만 
밤새 울던  실외기 아우성은  그때뿐 
  
가슴 달랠  매미는  오지 않고
바람도  없는  가지에   벗어 건  겉옷 한 벌만 
대롱거린다

푸른  별빛을 찾아   
하늘을  덮고 누운  벌거숭이들

땡삐 보다  따갑게  쏘아대는  땡볕 햇살에
눈도  뜨지 못 하는  아침

동행이  있건 없건
홀로  삼복  건너가는  외나무다리 위에
벌겋게 그은   어제의  무게  

그땐  왜  몰랐을까

축 늘어진  오늘의  겨드랑이 아래
어느새  돋아  봉숭아 물든  날개깃을 

용광로 
한복판을  날아오르는









댓글목록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촌 시인님!
하이고야, 이게 얼마만인감요
시인님은 마음씨가 하얀 양파입니다
시도 그렇구요
시이사왕이라는데
까도까도 백옥 같은 시앗이 주렁주렁입니다
그 열정에 감탄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에 
시놀놀해진  빈혈기이겠지요  ㅎ

관동  심산유곡에서
겨울이불  덮던  8월이  그리워집니다 

옥수에  마음 담그게
마냥마냥  시샘물  넘쳐 흐르소서  >>>>> 최경순s시인님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적했다 모습을 들키면 변명도 많은 법,

부러진 날개에 새살 돋았다니 천만 번 다해입니다.

훨훨 날 수 있는 육신이니 집안에서 1인 삼각경주에 매진하는
신세만 못할까?

귀환을 추카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공도  참  무심하셨지요

시심에 젖어
헛 디뎠다고  허방을  들이대셨으니

추영탑시인님의    일인 삼각  축지법을  어찌 만류 하오리까
장승백이  지난 소문  도성에 파다하네 ㅎ ㅎ   
고맙습니다
석촌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광로 한복판을 날아오르는..
그 모습이 석촌 시인님의 모습이라
느껴집니다
고요하면서 처절해보이기도 하지만
굴하지 않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오늘도 덥습니다
까짓 ㅎ 태양을 향해 솟구치는
하루 하루 되십시요
더위 건강 유념 하시구요~^^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천인지라
개처럼  붉은 혀를  감당 못 하겠습니다

피 할 수도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어제도  오늘도  무겁습니다
 
한뉘시인님  은하수에라도  탁족하시옵소서 ㅎ ㅎ
고맙습니다
석촌

Total 41,027건 48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42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7-17
742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7-17
742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7-17
7424
이열치열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7-17
7423
~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7-17
7422
갈대 여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7-17
742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7-17
7420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7-17
741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7-17
741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7-17
7417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7-17
74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7-17
열람중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7-17
74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7-17
7413 91k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7-17
7412 손준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7-17
741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7-16
741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7-16
7409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7-16
740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7-16
7407 국화의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7-16
7406
번개팅 댓글+ 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07-16
7405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7-16
7404
나비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7-16
7403
빗나간 인생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7-16
740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7-16
7401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7-16
7400
구두 한 켤레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7-16
739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7-16
739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7-16
73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7-16
7396
복숭아 3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7-16
739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7-16
7394
진다 댓글+ 1
손준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7-16
7393
중년의 길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7-15
7392 저별이나였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7-15
739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7-15
7390
어린 것들이 댓글+ 7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7-15
7389
여름사랑 댓글+ 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07-15
738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7-15
7387
여름파리 댓글+ 10
TazzaK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7-15
7386
구름魚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7-15
7385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7-15
7384
자유로운 생명 댓글+ 1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7-15
7383
호명(呼名) 댓글+ 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7-15
7382
계곡행 댓글+ 4
아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7-15
7381
낭만 동지 댓글+ 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7-15
7380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7-15
7379
잡초 /추영탑 댓글+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7-15
7378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7-15
737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7-15
7376 푸른행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7-15
7375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7-15
737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7-15
73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7-14
7372 논리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7-14
73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07-14
7370 91k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7-14
736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7-14
7368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7-14
736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7-14
736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7-14
7365
전산학 개론 댓글+ 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7-14
7364
모기향 댓글+ 1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7-14
7363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7-14
73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7-14
7361
방콕 여행 댓글+ 3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7-14
7360
군말 댓글+ 2
아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7-14
73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7-14
7358
뱃놈의 개 댓글+ 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7-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