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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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어머니가 자식에게 맛있는 거 밀어준 듯
저만치 밀려나 있던
장마전선이 다시 올라온다
먹구름에 걸터앉아 있던 빗방울
밥 먹는 것도 잊고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내린다
빗소리 음악에 취해 흥얼거리던 바람
나뭇가지에 앉아 한숨 돌린다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젊은 열정의 시인도 계셨군요.
먼 남쪽을 향해 응원합니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