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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미체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99회 작성일 18-06-27 23:24

본문

올미체 사랑 / 아이미(백미현)

 

소리 없는 산 넘이 운해
사랑이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가슴을 파고드는 그리움
가슴에 치미는 외로움
아릿한 통증에 먹먹한 가슴
바라만 봐야 하는 사랑이기에
다랑논 물 위를 떠도는 올미체 사랑이더라

 

살랑살랑 봄바람 타고 꽃으로 다가온 님은
초하의 안개비에 젖어 부푼 사랑
사랑에 애달픈 마음은 그리움으로 쌓이고
이리저리 부대끼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며
세상에서 버려진 올미체는
오늘이 슬프다...

댓글목록

아이미(백미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향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 ㅎㅎ

"올미체"는 옛날 구 다랑논 물 위를 떠도는 잡풀인데
신 논에서는 안 보이더라고요
아마도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은 모르는 풀일 것이고
농촌에서 살았다 하더라도 50대 이후의 사람은 잘 모를겁니다. ㅋ

"올미체 사랑"은 애달픈 사랑입니다
구 다랑논 물 위를 떠도는 올미체가 사랑을 했는데
이리저리 부대끼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며
세상에서 버려진 올미체.. 사연의 글입니다. ㅋ

귀한 방문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고 건필하소서~ㅎ~

아이미(백미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넵~ 오랜만에 뵙습니다. 제가 바쁜 척 하느냐고 바빠나봅니다. ㅋ

제가 농촌 출신이라~
"올미체와 세뜨기(쇠뜨기) 등등 단어의 풀들이 있었다는 것을
글로 흔적을 남겨 놓고 싶었거든요
근데~ 넘 어릴 적의 기억을 더듬어 집필을 하자니 힘들었지만
그래도 퇴고를 하고 나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ㅎ

올미체는 이름이 참 예쁘지만 먹지도 못하는 풀이라서
예전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며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았는데
지금은 국어사전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는 가여운 잡풀이랍니다. ㅠ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흔적 남겨주심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건필하소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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