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는 순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지워지는 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82회 작성일 18-06-24 03:05

본문

지워지는 순간

 

휘어진 나무아래에서나의 꽃잎은 창백한 잎사귀를 휘청거리고

그리운 얼굴들이 마치 떨어지는 꽃잎들을 세어나가며

흘러나오는 소리들이 마치 꽃잎들의 향들을 생각하는 것 같았다

기억나는 얼굴은 나의 나비의 납작한 얼굴들인가

시끄러운 나의 삭삭삭 휘몰아치는 그리운 바람의 소리들

나비가 날아와서 나에게 작은 눈물 방울 하나를 흘리고 갔다

나의 추억들 속에서 헤메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나비가 누군지 나는 알고 있었다

꽃잎들은 처음부터 사랑하는 존재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

불행은 나의 리얼리티한 그리움이었다

챙한 나무의 아리따운 뻗음은 사랑스런 성장이었다

나에게 지워지는 순간이 있었고 그때 돌이킨 것은 나의 성장이었다

아무리 눈물을 흘려도 그순간은 없어지지 않았고

내가 스스로를 이길 수 없었을 때 나비는 조용히 날아와 위로하였다

그렇다 나비는 나를 꽃잎들 사이로 지워지지 않게 하였다

나비의 고독한 성장은 신선한 아픔이었다

그리운 나비의 싱그러운 꽃잎들이 떨어지는 눈물이었다

댓글목록

동백꽃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
이새벽애 고운글 멋진글 즐감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들 되십시오 샬롬

Total 41,006건 48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986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6-24
6985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6-24
6984
비가 운다. 댓글+ 2
이태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6-24
6983
빈센트 댓글+ 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6-24
6982
수유 댓글+ 6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6-24
698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6-24
698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6-24
6979
갈라진 틈새 댓글+ 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6-24
69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06-24
697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6-24
6976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6-24
6975 골고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6-24
697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6-24
6973 qkek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6-24
열람중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6-24
6971 큰새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6-24
697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6-23
6969
자귀나무 꽃 댓글+ 1
가을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6-23
6968
金의 시대 댓글+ 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6-23
6967 解慕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6-23
696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6-23
6965 가득찬공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6-23
6964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6-23
696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6-23
696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6-23
6961
드라이버 댓글+ 10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6-23
6960
우후!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06-23
695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6-23
69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6-23
6957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6-23
6956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6-23
6955 저별이나였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6-23
69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6-22
6953
마음속의 집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6-22
695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6-22
695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6-22
6950 가득찬공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6-22
6949 解慕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6-22
6948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6-22
6947 삐에로의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6-22
6946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6-22
6945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2 06-22
694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6-22
6943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6-22
694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6-22
694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6-22
6940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6-22
693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6-22
693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6-22
69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6-22
6936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6-22
693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6-22
693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6-22
693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6-22
69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06-22
6931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6-22
6930 저별이나였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6-22
69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6-21
6928 하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6-21
692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6-21
6926 가득찬공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6-21
6925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6-21
6924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6-21
6923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6-21
692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6-21
692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6-21
6920 사람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6-21
6919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6-21
691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6-21
6917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6-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