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무처럼 살 수는 없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저 나무처럼 살 수는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2회 작성일 18-06-21 13:22

본문

저처럼 말없이 지내기 힘들다

바람이 분다

저처럼 고스란히 받기 힘들다

비가 내린다

저처럼 고스란히 울기 힘들다

검게 그을렸다. 칠흑 같은 밤

저처럼 깊은 밤 보내기 무섭다.

 

봄이 오고 가을이 오니 잎이 떨어진다

저처럼 순하게 세월 보낼 수 없다

흘러가는 강물 보며 깎이고 깎인 바위와

저처럼 죽은 것처럼 살 수는 없다

 

저처럼 

모질게 살 수는 없다

세월을 깊이 뼈에 새긴

고된 나날들

죽을 것처럼 살아온 

저처럼 몹시 앓고 살 수는 없다

 

저처럼 세월 보낼 수 없다

오직 새들과 노래하며

한결같은 시간을 보내는 

언제라도 바위를 위로하며

저처럼 많은 세월을 보낼 수 없다

저처럼 매일 다른 날과 만날 수 없다

 

이처럼 오늘같은 세월이 좋다

사랑도 마찬가지 그리움도 잊었다

저처럼 마냥 기다리는 내일 나는 모른다

오늘만 좋다면 내일을 지운다 

저처럼 저 나무처럼 살 수는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4건 48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94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6-22
6943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6-22
694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6-22
694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6-22
6940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6-22
693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6-22
693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6-22
69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6-22
6936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6-22
693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6-22
693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6-22
693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6-22
69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 06-22
6931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6-22
6930 저별이나였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6-22
69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6-21
6928 하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6-21
692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6-21
6926 가득찬공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6-21
6925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6-21
6924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6-21
6923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6-21
692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6-21
692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6-21
6920 사람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6-21
열람중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6-21
691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6-21
6917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6-21
6916
옆집 빈 화분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6-21
691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6-21
69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06-21
6913
유령의 만토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6-21
69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6-21
6911
소리 댓글+ 1
골고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6-21
6910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6-21
6909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6-20
690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6-20
690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6-20
6906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6-20
6905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6-20
690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6-20
6903
붓꽃 /추영탑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6-20
690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06-20
690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6-20
6900 백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6-20
6899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6-20
6898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6-20
689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6-20
6896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6-20
6895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6-20
6894
인연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06-20
689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6-20
689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06-20
689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6-20
689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6-19
6889
구메밥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6-19
688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6-19
6887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6-19
6886
불면증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6-19
688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6-19
688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6-19
6883 사람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6-19
6882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6-19
688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6-19
6880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6-19
687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6-19
68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6-18
68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6-18
68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6-18
6875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6-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