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3】물결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3】물결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450회 작성일 18-06-14 18:04

본문


물결흔

  활연





  이족보행 발바닥 적시던 낙원, 검붉은 노을 긴 목에 두른 용각류

  백악기 멸종의 흙먼지 구릉으로 손차양 얹어보기도 하였으리라

  층리에 누운 짐승의 울음소리, 가쁜 숨이 긁은 연흔(漣痕); 시간의 표정이 굳은 물결 자국이 있다

  앞발 세우고 쿵쾅거리는 빌딩 숲; 뗏목, 뗏목 입안에 굴리며 얼룩무늬 사람들이 흘러간다

  수천 미터 상공에서 추락한 적란운이 수만 년 돌껍데기 얼룩을 지우며 흘러간다

  어느 사랑도 저물 때에 이르러 멸망의 척후처럼, 어느 절후를 꺾는 낙수(落穗)

  돌 속으로 흘러간 먼먼 사람이 붉은 물결 긋고 간 파문이 있다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참 좋습니다
현생을 뛰어넘어 고대의 신비도 느껴지는 듯
우주를 흘러가는 듯
물결흔에서 뻗어 나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한연 한연에 스며든 물결에 젖다
6,7연에 이르러서는  폭포수 밑에 서 있는 듯 했습니다
음악하고도 조합이 잘 맞고
자꾸 되뇌이고 싶은 인상적인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활연시인님^^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얘기만 지루한 것 같아,
잠깐 턴했지요.
우리에게 가장 지난한 갈등은
사람 사이의 열,
은 아닐는지.

초심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지 하나에서
이토록
인류의 원시와 미래를 그려내다니!

오래 전, 영화 '혹성탈출'의 마지막 장면,
해변에 파괴된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눈물 흘린 적이 있습니다.

님의 시를 여러번 읽고 읽고~
감동합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이미지를 보고 쓰진 않고요.
쓴 글 중에서 대충 꿰다 맞추지요.
결국 이미지를 버리고 읽는 것이라.
이곳에서
좋은 시로 흰 융단  누비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Total 41,006건 48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84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6-17
6845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6-17
684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6-17
6843
아이러니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6-17
684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6-17
6841
그 날이 오면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6-16
684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6-16
6839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6-16
6838
슬리퍼 댓글+ 16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6-16
683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6-16
6836
터럭 댓글+ 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6-16
6835 가득찬공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6-16
68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6-16
6833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6-16
6832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6-16
6831
부자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6-16
6830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6-16
6829
그리워하다 댓글+ 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6-16
682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6-16
6827
자벌레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6-16
682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6-16
6825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6-16
682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8 06-16
6823
트레드밀 댓글+ 4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06-16
6822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4 06-16
6821
자국 댓글+ 1
곧은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6-16
682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6-16
6819 FreeZ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6-16
681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6-15
681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6-15
6816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6-15
6815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6-15
6814
진 단.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6-15
6813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6-15
681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6-15
68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6-15
6810
사랑과 쉼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6-15
6809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6-15
680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6-15
6807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6-15
680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06-15
6805
빈집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6-15
6804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6-15
680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2 06-15
680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6-15
680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6-15
680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6-15
6799
유월 댓글+ 2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6-15
6798
적당히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6-15
6797
수정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6-14
679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6-14
679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6-14
679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6-14
6793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6-14
열람중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6-14
6791
폐지 사냥꾼 댓글+ 3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6-14
67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6-14
678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6-14
678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6-14
6787
옆집 댓글+ 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6-14
678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6-14
678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6-14
67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0 06-14
678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6-14
678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6-14
67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6-14
678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6-14
6779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6-13
677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6-13
677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6-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