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슬리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338회 작성일 18-06-16 21:24

본문

슬리퍼  

 

누가 놓고 간 것일까

하늘색 슬리퍼

00병원 518호 병실 보조침대에

얌전히 놓여있다

중환자실에서 막 올라와

맨발이었던 나

화장실 갈 때, 식판을 갖다 놓을 때

낡은 슬리퍼가 나를 부축해 주었다

 

퇴원하는 날

짐 꾸리며

그 자리에 그대로 놓아둔 슬리퍼

마지막 인사를 보낸다

 

숱한 만남과 이별을 치렀을

허름한 슬리퍼 한 켤레

또 누구의 걸음

부축할 것인지 아무 말이 없는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언어의 펌프로 끌어올린
시의 지하수는 역시 시원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가슴이 메입니다
건강하다는것은 큰 행복 같습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단련중입니다
임기정 시인님 즐거운 휴일 되세요.^^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시인님  펌프소리에
얼른  한 바가지 받아  벌컥했습니다

별빛 초롱한  물맛입니다
임기정시인님  가슴으로 껴안은  부축입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련한 가슴 아픈 추억처럼 들립니다
누구나 거쳐야 했을 순간에 상흔들,
좋은 날로 채워졌으면 합니다
가내 평안을 늘 빌어 드립니다.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시인님
시마을에 오래 머물다 보면 앓던 병도
치유됩니다
모든병의 근원은 마음이지요
귀한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댓글이 늦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병실의 낡은 슬리퍼 수 많은 이야기가 담겨저 있을것 같습니다
저 같이 수많은 입 퇴원 환자에겐 걍 지나칠 수 없는 슬리퍼 같습니다

많은 인생의 역사가 기록 된듯 ......
가슴 뭉클 뒤 돌아 봐 질 것 같은 ......

가슴 짠하게 감상 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선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임기정 시인님!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영숙시인님
시인님도 편안한 하루 맞이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두손 모아 빕니다
고맙습니다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네요,,,
눈빛이 느껴집니다..

무거운 형 끌고 다닌 슬리퍼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한동안은
월드컵 보느라 정신없겠네요 ㅎㅎ
더운 날씨 건강, 자알 챙기세요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뒤로 걷는 연습 하는 것도 아닌데
씨레빠 뒷꿈치가 잘 다는지
또한 중력의 힘인가요
툭 하면 잘 끊어져
강력접착제 바르다 그만
손이 붙었습니다
이명윤시인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샤프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샤프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연약한 몸?ㅎ으로
입원까지 해야했던 때도 있으셨나 봅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늘 유의하시고
편안한 날들 저어가세요 임기정 시인님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밑거나 말거나 입니다
샤프림시인님
건강은 건강할 때
건강잃으면 모두 잃더라고요
건강 유념하시고.
한주 즐겁게 보내세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원의 시간이 주는 고통이란 얼마나 큰지를
알 것 같습니다.
거기에 늘 부축해주는 간호보조사와 같은 슬리퍼의
한 생을 측은히 바라보는 그 눈빛!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그 마음이 시인의 마음이라는 것을
새삼 가슴으로 전해지는 이 따뜻함!
모두에게 보내는 격려와 위로!
사람은 건강을 잃고 난 뒤에 찾으려하니 문제가 크지요.
더 좋은 건강으로 심금을 울리는 시심에 불을
붙여 환하게 밝혀주소서!

임기정 시인님!

Total 41,006건 48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84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6-17
6845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6-17
684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6-17
6843
아이러니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6-17
684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6-17
6841
그 날이 오면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6-16
684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6-16
6839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6-16
열람중
슬리퍼 댓글+ 16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6-16
683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6-16
6836
터럭 댓글+ 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6-16
6835 가득찬공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6-16
68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6-16
6833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6-16
6832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6-16
6831
부자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6-16
6830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6-16
6829
그리워하다 댓글+ 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6-16
682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6-16
6827
자벌레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6-16
682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6-16
6825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6-16
682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 06-16
6823
트레드밀 댓글+ 4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6-16
6822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4 06-16
6821
자국 댓글+ 1
곧은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6-16
682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6-16
6819 FreeZ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6-16
681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6-15
681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6-15
6816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6-15
6815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6-15
6814
진 단.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6-15
6813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6-15
681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6-15
68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6-15
6810
사랑과 쉼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6-15
6809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6-15
680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6-15
6807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6-15
680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06-15
6805
빈집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6-15
6804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06-15
680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2 06-15
680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6-15
680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6-15
680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6-15
6799
유월 댓글+ 2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6-15
6798
적당히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6-15
6797
수정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6-14
679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6-14
679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6-14
679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6-14
6793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6-14
679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6-14
6791
폐지 사냥꾼 댓글+ 3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6-14
67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6-14
678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6-14
678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6-14
6787
옆집 댓글+ 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6-14
678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6-14
678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6-14
67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0 06-14
678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6-14
678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6-14
67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6-14
678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6-14
6779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6-13
677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6-13
677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6-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