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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4 ) 지금도 나는 사파이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30회 작성일 18-06-10 01:47

본문

(이미지 14 ) 지금도 나는 사파이어


꼭 접힌 손바닥 속
두 다른 보석의 숨겨진 아름다움에

나는 깊고 은은한 푸른 바다의 산호초

당신은 무도회에서 춤추는
황홀한 자태의 에메랄드 빛의 공주

숨겨진 보석의 진가에
아무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향기에
사랑에 빠진
산호초와 공주

겸손과 배려의 두 선남선녀
고개를 꼿꼿이 들고
허리를 밀듯이 살짝 잡은 채

저 스며든 태양의 광채를 밟으며
대리석 무도회장을 미끄러져 간다

두 영원한 연인
모두가 떠났어도
바뀐 월츠곡에 맞춰...

지금도 나는 사파이어
그녀는 에메랄드!
 



댓글목록

마황a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황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홀경에 비견되는 시입니다..
푸른 바다의 산호초와 에매랄드..
무도회에서 춤추는 아름다움 언듯..
선남선녀가 밟는 태양의 광채가 언듯..
고맙습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주신 테울 시인님
마황a 시인님 감사합니다

두 분도 무도회에 초대합니다
더위에, 복잡한 세상사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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