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 半, 滿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空, 半, 滿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35회 작성일 18-06-14 16:23

본문

<空, 半, 滿> - 피탄

빛이 있으라는 말에 빛은 빚쟁이가 되었다
인간은 그 존재 앞에 항상 악성 채무자였다
빌린 것을 그 앞으로 상환할 도리 없으니
언제나 이자만 갚기에도 빠듯한 덜 된 것들이다

무심해도 흔들림은 덜 차올랐기 때문이다
심연은 존재 안에 어중간하게 차올라
빈 껍데기뿐인 순수를 희롱하며 밀어낸다
때맞춰 관성조차 반목을 조장한다

이 망할 삶이란 모두 미숙아 반푼어치
밀어내지도 잠기지도 못하는 우유부단함이란
으레 사유의 끄트머리에서 악수를 두게 하는데
돌고 돌아 겨우 온 곳이 처음 발 디딘 곳이라지...

그래도
이도 저도 아니게 된 못난이들에게
무슨 책임 소재를 묻고
흔들린 죄를 물어야 하랴마는
온전히 비우지도 못하고
꽉꽉 채우지도 못하니
그저 했던 바보짓이나 계속해야 하려나

그 목소리는 태고의 무를 닮았다 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4건 49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804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06-15
680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06-15
680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6-15
680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6-15
680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6-15
6799
유월 댓글+ 2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6-15
6798
적당히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6-15
6797
수정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6-14
679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6-14
679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6-14
679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6-14
6793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6-14
679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06-14
6791
폐지 사냥꾼 댓글+ 3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6-14
67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6-14
열람중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6-14
678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06-14
6787
옆집 댓글+ 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6-14
678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6-14
678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6-14
67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06-14
678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6-14
678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06-14
67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6-14
678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6-14
6779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6-13
677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6-13
677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6-13
67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6-13
6775 성실1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6-13
677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6-13
6773 쵸코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6-13
67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6-13
6771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6-13
6770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6-13
6769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6-13
676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6-13
6767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6-13
67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4 06-13
6765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6-13
676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6-13
676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6 06-13
6762
그대 곁에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6-12
6761
안녕 댓글+ 1
변현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6-12
676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6-12
6759 FreeZ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6-12
675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6-12
6757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6-12
6756
비애로 댓글+ 1
나는바람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6-12
6755 저별이나였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6-12
675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6-12
6753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6-12
675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6-12
6751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6-12
675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6-12
6749
밤꽃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6-12
674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6-12
674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6-12
674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 06-12
6745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6-12
6744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6-12
674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6-11
67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6-11
674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6-11
674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6-11
6739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6-11
6738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6-11
6737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6-11
6736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6-11
6735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6-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