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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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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7회 작성일 18-06-06 01:26

본문

너는 장미보다 예쁘진 않다.
그래도 네가 더 좋다.
가시 세우지 않고, 내게 마음 열은 네가 좋다.
 
너는 장미보다 화려하진 않다.
그래도 네가 더 더 좋다.
비할 바 없이 향기롭지만, 그걸 자랑 않는 네가 좋다.
 
수수하지만 그래서 더 더 더 사랑스럽다.
수선화, 네가 참 좋다. 
 
수선화/창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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