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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이벤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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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397회 작성일 18-06-06 23:15

본문

 

노부부 행단보도 걷고 있다

앞서 가던 할아버지

점멸신호등 보며 부리나케 건너고

뒤 따르던 할머니

빨간 불에

중앙 분리대에 붙들리고 말았다

파란불 바뀔 때까지

얌전히 있으라 하고

걱정 말라 손짓 하고

차는 달리고

경적은 때리고

신호 바뀌자

부리나케 건너간 할아버지

할머니 손 꼭 쥐고 건너오자

손 풀고 앞서가고

종종 걸음으로 할머니 뒤 따르고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머니 활아버지 위험했지만 정겹습니다
나이는 자꾸 먹어가니 걱정이 앞섭니다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임기정 시인님 고운 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노년은 모든것이 더디고 느림의 미학으로
시대를 비켜선 것처럼 보이나 그것은 생의 참다운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차는그런 미학을 모두 허물고
시대를 앞서가고자 속도전에 매진합니다.
생의 이면의 또 다른 시간을 보여줌은 그만큼
느림의 미학으로 완성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시간을
보여주는데 부정하는 시대앞에서
이것을 담담하게 그려내는 것은 그만큼
생의 바라보는 안목이 깊다는 뜻이 아닐까요.

임기정 시인님!

샤프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샤프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횡단보도를 건너는 노부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손잡고 노년을 함께 걸어가는 길
축복이라 생각됩니다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접할때 마다
더욱 드는 생각이지요

정겨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임기정 시인님~~^^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샤프림시인님
더불어 어울려가며 세상을 살아야
더욱 재미난 세상 아닐까요
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호등 앞에서 아슬아슬 하지반, 정겨운 노 부부의
아름다운 일상을 읽고 갑니다.

누구나 언젠가 예외일 수 없는 노 부부의 삶이 정겹게
그려져 무척 감사한 생각 입니다
평소에 시인님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런히 떠오르는 모습,
오늘도 행운과 평안을 빕니다.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두무지시인님
시인님의 눈이 맑으니
사람들을 좋게 보는 것 입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날씨가 꽤 따듯합니다
시원한 저녁 되세요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심한듯 보이고
다 늙어 애정표현도 어색하고
웃음기 없이 늘 투박한 모습이지만
동무처럼 한 시절 생사고락을 나눈
그 진한 모습이 잡고 푼 손에서
그려집니다
풍경이 담백하면서 깊어보입니다^^
흑백의 좋은 그림 한 장
두루 말아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임기정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 시인님  횡단보도에서
길을  되찾았습니다

얼른 건너와  인사드립니다

풍경이 촉촉해집니다
촉촉하게 젖어듭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그행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해진 시간내 신호등 하나 건너기
힘들게 노쇠했어도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깊게 패인
주름살의 깊이보다도 더 깊은것 같네요

시인님의 따뜻한 시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행복시인님
그래요 노부부 아닌것처럼
하면서도  따스함이 묻어 있기에
그러한가 봅니다
행복하세요 그행복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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