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에 감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오월에 감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03회 작성일 18-06-01 13:57

본문

.

 

오월에 감사

 

 

 

김인수

 

 

 

 

땅찔레꽃 피면

내 안에 하얀 그리움 가지 하나가 자랐지

 

또 하나의 오월을 내 안에 오릴 수 있을까 라는

물음표를 세우고

지난해 초하 하늘이 그렇게 붉었지요

 

오월 서른 한 날,

순백의 낱장으로 받아 들고

가슴속에 감사가 물빛처럼 여울젔지요

 

담장을 타고 오르는 장미꽃

그녀를 내 가슴에 오리고부터 화사체 의식이 흘러내렸다.

달빛 물든 입술에 눈망울을 빠뜨렸던

 

그래서였을까

무의식적 사고가 그녀의 붉은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날 선 초병의 창끝에 찔린 것마저도

이울어 가는 영혼은

감사가 물결첬다.

 

지난 오월, 생의 난간에서 허공을 걸었던 그녀,

내 곁에 호흡이 있고 

또 하나의 오월을 선물처럼 받을 수 있는 것도 

가슴 아리도록 감사하다.

 

사계의 문턱에서 필연으로 만나는 검색대

옷을 벗기고,

옷을 또 입히고

어느 계절 앞에 서면 샛강 하나가 흘러내렸다.

 

모서리 하나도 갖지 않은 오월에는

나도 늘 날세우던 핏빛 송곳니를 빼야 겠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세우던 핏빛 송곳니///

과연 그 모습이 어떨까싶습니다
그것도 모서리 없는...

오월은 왠지 둥글다싶네요
감사합니다

김 인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은 즉흔적 넋두리 같은 글을 올려야겠습니다

생각의 열차를 타고 달리면서 끌적거려보는 것도 좋을듯 하여
골 파지 말고
여울목 물결처럼 조약돌을 갉아먹으며 사는
그런 글을 써보려고합니다

정겹게 다녀가신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앓던 이가 빠지면 그것도 송곳니가...
얼마나 시원하시겠습니까?
오월에게 옷을 입혔다 벗겼다 하는 사이 유월이가 옷고름을 풀었습니다. ㅎ ㅎ ㅎ
이제 유월이 옷을 벗겼다 입혔다 해야 겠어요.
유월이 몸이 무척 더 뜨겁네요.
정겹고 흥겹고 줄겁게 가슴 출렁이다 갑니다. 김인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인수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시에 매료 되어 또 읽고 또 읽고  고개를 갸웃동 하고 가옵니다
미련이란 영원 한 것인데 좋았던 정인과 이별 하실 생각이신가요 ??!!

참으세요 오월의 연민 속에 해 마다 눈물의 샛강이 골 깊어 질까봐서
걱정입니다  자주 뵈오니 좋습니다

제가 오독이라면 혜량 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6월 되시옵소서
김인수 시인님!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가슴속에 파묻고 살던 오월이 툭 가버린 모습을 보고
즉흥으로 끌적거린 글에
귀한 분들의 따스한 말씀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임기정 시인님
은영숙 시인님

다녀가신 따스한 자락 고맙습니다

Total 41,006건 49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566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6-03
6565
꽃들아 댓글+ 2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6-03
6564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6-03
6563 CrownP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6-03
6562 그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6-03
6561
나비의 비행 댓글+ 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6-03
656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6-03
6559
바람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6-03
6558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6-03
655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06-03
655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06-03
655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 06-03
655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6-03
655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6-03
6552
등목 ( 목물 )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6-03
6551
산책길 벤치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6 06-03
655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6-02
65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6-02
6548 비쥬0스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06-02
6547
나뭇잎 편지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6-02
6546
불금 퇴근길 댓글+ 2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6-02
6545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6-02
6544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6-02
6543
슬픔 후에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6-02
6542
詩人辭表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6-02
6541
중간자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 06-02
6540
아내의 발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6-02
6539
한산도 댓글+ 7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6-02
6538
黃桃의 진실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6-02
6537
앵 두 댓글+ 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6-02
653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6-02
653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6-02
65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6-02
6533
겨울나무 댓글+ 2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06-02
6532 돌체비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6-02
6531
징검 다리 댓글+ 24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6-01
653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6-01
6529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6-01
열람중
오월에 감사 댓글+ 6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6-01
652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6-01
6526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6-01
6525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6-01
652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6-01
6523
산촌의 밤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6-01
65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6-01
652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6-01
652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3 06-01
6519
흑행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6-01
651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6-01
651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6-01
651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5-31
65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5-31
651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5-31
6513
음과 양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5-31
6512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5-31
6511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5-31
65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5-31
65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05-31
6508
하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5-31
6507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05-31
6506 똥맹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5-31
650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4 05-31
6504
선물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5-31
65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5-31
6502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5-31
6501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5-31
650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5-31
6499
생명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 05-31
649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5-30
64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5-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