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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로 보이는 세상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395회 작성일 18-05-21 12:37

본문

 

 

 

 

 

 

 

 

쇼로 보이는 세상 /추영탑

 

 

 

주머니는 얇았으나 머리는 틔어서 밥 나올 리

없는 자그마한 극장의 긴 나무의자에 앉아서

미친 듯 흔들리는 무대로 마음을 보내던 날,

 

 

천장과 벽과 바닥으로 공명하던 가수의 쇼에 빨려들어

커튼콜을 외쳐대던 젊음이 있었는데

흥얼거릴수록 가슴을 파고들던 그 노래들

노래를 듣고 나면 환해지던 세상의 한 쪽

 

 

이제 나는 그들의 노래에도 흔들릴 감흥이

없다

 

 

그 노래보다 깊게 살았고 그 노래보다

더 사랑했으며, 그 노래보다 더 슬프게 죽을 수 있다

 

 

옛날의 그들이 오늘에 와서 다시 쇼를

한다고 해도 나는 강 건너 불구경처럼

바라만 볼 뿐인데,

 

 

show, SHOW에서 show까지 뵈는 것마다

쇼로 보인다는 사람이 있다

 

 

이념이 외곬으로 뭉치면 보이는 세상이 모두

빨갛게 보이는 법,

거기에 모인 알갱이, 이를테면 빨간색의 알갱이만 보는 사람

 

 

물의 알갱이는 물방울, 푸른 하늘까지도 속에

담을 수 있는 물의 알갱이, 알갱이가 모여

강과 바다를 이룬다

 

 

어쩌자고 세상이 쇼가 되었는지

어찌하여 세상이 쇼이기를 바라는지

 

 

올려붙인 머리채에 절뚝거리는 세상이 다 

빨려들어가도

한 번도 쇼라고 부른 적 없던 그가

쇼 속에서 쇼를 하며 쇼만 보는데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일생은 노래보다 더 슬프고, 힘든 곡절이 많았지요
쇼가 아닌 현실에서 겪었을 희노애락을 노래 한 소절로 이야기 할 수 는 없지요
늘 잔잔하고 깊은 감명으로 시가 흐릅니다
함께 공감한다는 것이 더 없는 기쁨!
늘 좋은 창작에 박수를 오늘은 보냅니다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원래 연극이라고들 합니다만,
남이 하는 일은 유독 쇼로만 보이는 사람도 잇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봐야 할 세상, 그보다 더 엄청난 쇼를 하던 세상은
보지 못하고,

잘 돌아가고 있는데도 쇼라고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안경을 쓰고 뭐든 보는 사람이 있지요
비판을 위한 비판은 불신과 끊임없는 논쟁만
난무하겠지요
설사 그게 쑈이든 아니든 좋은건 좋다라고 칭찬해 줄수
있는 것이 진정한 용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상은 모르고 사는 것이 편할 정도로
알아갈수록 참으로 복잡한 것 같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 번 옳은 말씀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좋아한다는
방송을 저는 싫어합니다.

편견은 불신을 낳고  불신은 분열을 부추깁니다.
왜 그럴까요.  그 사람!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의 시와 이미지 우수작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쇼로 보는 세상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참다운 세상이 올꺼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축하 드립니다.

그 위인 언젠
가 인터뷰했던 글을  쓴
적이 있었지요.  ㅎㅎ

저 잘난 그 사람! 
감사합니다.  *^^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은  처처에  과민반응입니다
산 딸기꽃이  저렇게  무르녹고 있는데 ㅎ

열매를  싫다 하시다니
입 맛도 유별하시고    취향도  뾰쪼롬 하시던지 마시던지 ㅎ  ㅎ    & &         

추영탑시인님  거듭  경하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촌 시인님께도 경하!!

눈 맛 떨어지니,  입맛으로 가끔 봐 줍니다.
아니면 안주감으로~  ㅎㅎ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쇼로 낙인찍는 사람은 자기가 쑈를 즐기는 사람 반대를 위한 반대 ......
내면은 오로지 욕심껏 흥정이 안되는 처지 꼴 사나운 몰골 에 쑈는
혼자 즐길 일이지 몰고 가지말고 ...... 생각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잘난  사람이지요. 
그런 사람  열명만  있으면
세상  뒤집힙니다.  ㅎㅎ

저나  잘  하시지...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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