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을 앓는 사람들 /추영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편두통을 앓는 사람들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86회 작성일 18-05-04 11:34

본문

 

 

 

 

 

 

 

 

 

편두통을 앓는 사람들 /추영탑

 

 

 

햇볕을 뒤집어 쓴 어떤 이는 벌써 여름이라고

했고 그늘에 숨어든 누군가는

여름이 다 되었다고 했다

 

 

길어진 여름이 짧아진 봄에 몸을 섞는 동안

봄을 야금야금 다 씹어먹은 암컷 사마귀가

땀을 게워내며 신트림을 한다

아무래도 부끄러웠던지 마지막 꽃잎을 떨군다

 

 

꼬리를 맞댄 노린재 두 마리도 다른 방향으로

머리를 튼 채 곧 떨어질

꼬리를 끌고 그늘로 들어간다

 

 

등을 돌려 외면하는 두 계절, 두 물길

 

 

몸은 여름에 밀어넣고 마음을 봄에 놓고 와

편두통을 앓는 사람들이 있어서

언제나처럼 하는 말, “그리하여 봄날은 간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 싸매고  살폈던  문장  어느 귀절에도  처방은 없어

추생원네  밭
풀 뽑다    팅팅 불어  돌아와 보니
젖먹이는 어디 가고  ,  나른해진  봄날만 가네  ㅎ ㅎ  & &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성이 추씨가 아니니 생원이고 참봉이고 상관은 없소이다. ㅎㅎ

그냥 가는 봄이 아쉬어 여름을 붙들고 한 게임 벌였지만 역부족!
봄의 꽁무니에서 걸판지게 사업을 벌이는 벌레들만 보이더이다.

그들도 남과 여가 있을테니 가는 이 봄이 아쉬어  놀다가세! 놀다가세

이밤이 다 새도록 이 낮이 다 가도록 놀다가세, 여념이 없더이다. 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치가 그렇지요
양지에서 바라보는 여름과
그늘에서 바라보는 여름처럼
각기 위치에서 해석하는
관점들
결국 객관적 시각이 중요하다는
생각. 문득 해봅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계절도 그래서 여름이라 느키는
사람에견 여름이고  아직은 봄이라고
우기는 사람에겐 봄일 겁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에 편두통 잘 어울리는 내용 입니다
그런데 너무 빠르게 흐릅니다
금년이 벌써 절반 정도 도망쳤으니,
연휴 잘 지내시기를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누가 쏘아 올리는지  너무 빠릅니다.
편두통이 차라리 두통보다 더 괴롭더군요.

어느 때거나 계절통을 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6

Total 41,034건 50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964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5-05
596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5-05
596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5-05
5961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5-05
5960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5-05
5959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5-05
5958 폭탄머리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5-05
595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5-05
5956
지친 날개들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5-05
595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5-05
595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5-05
5953
그날의 초상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5 05-05
595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5-05
5951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5-05
59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5-05
5949
레인 체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 05-05
5948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5-05
594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5-04
59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5-04
5945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5-04
5944 91k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5-04
5943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5-04
594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5-04
5941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5-04
594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5-04
593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5-04
5938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5-04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5-04
5936
엿듣는다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5-04
59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5-04
5934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5-04
5933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5-04
593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5-04
593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5-04
5930
장미 성에서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5-04
5929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5-04
5928 사랑니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5-03
592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5-03
5926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5-03
59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5-03
5924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5-03
5923
댓글+ 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5-03
592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5-03
5921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5-03
5920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5-03
591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5-03
5918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5-03
591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5-03
5916
고운 이슬비 댓글+ 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5-03
5915
시시비비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9 05-03
591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5-03
591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5-03
591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6 05-03
591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5-03
591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5-02
59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5-02
590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5-02
59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5-02
5906 블랙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5-02
590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5-02
590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5-02
5903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5-02
5902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5-02
590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5-02
5900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5-02
5899 sur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5-02
589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5-02
589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5-02
589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5-02
589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5-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