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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 맞이하는 어버이 날 - 반디화 - 최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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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4회 작성일 18-05-06 13:01

본문

황혼에 맞이하는 어버이날
           반디화/최찬원


지금으로부터
아득한 날
계미년 팔월 초이틀
고향 앞 푸른 바다에서
둥그런 아침 해 떠오를 때

 
어머님
갖은 산고 끝에 이 몸을 낳아
진자리 마른자리 가리어
넘어지면 다칠세라
손잡아 주시며
고이고이 길러주신 우리 부모님
 

슬하에 육 남매를 두고도 
손주 하나 못 보시고
젊디젊은 나이에
세상 하직하신 아버님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가난도 서러운데
고난을 마다 않으시고
어린 육 남매 키우느라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말 못 할 고생하신 어머님


그 은공
소자 철 들어 알만할 때
모진 병마와
깊은 씨름 하시다
세상 걸음 다하신 어머님
생각하면 눈물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이제 아무도
아니 계신 지금
생전에 아베 어메
고생하시며 살아오신 
그날의 모습 생생하게 그리며
마음의 꽃 한 송이
저 하늘에 바칩니다


해는 날마다 떠오르고
봄은 연연에 돌아오건만
저승 가신 우리 부모님
무슨 사연 있으시길래
가신 후론 여태 소식 한번 없고
그 봄이 돌아와도
오실 줄 모르시나요?
 

오월은
나라에서 지정한
가정의 달
황혼에 접어들어
어버이날을 맞아
생전에 못다 한 효 孝

 
때늦은 후회
아무런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소자 ~ 저 하늘 바라보며
눈시울 적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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