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적 중심에 삶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원적 중심에 삶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96회 작성일 18-04-22 09:36

본문

이원적 중심에 삶

 

창문을 두드리며 내리던 비!

내가 세상에 누구를 사랑하는지,

나 자신도 진정으로 모릅니다

 

때로는 사납게 내리기도 하고

둑을 무너뜨리기도 하지만,

싹이 트는 어린싹 앞에는 더없이 경건함

밤을 새워 자장가처럼 만져 줍니다

 

촉촉한 기운 모든 생명이 고개를 들고

반갑게 인사할 때의 흐뭇함

눈물인지, 이슬인지 서로는 연민의 정

아침 햇살에 반짝 입니다

 

그러다가 억수처럼 퍼붓는 날은

당신은 서둘러 문을 닫습니다

거리에 나설 때도 한사코 피하는

커다란 우산 밑에 갇힌 당신의 모습,

자동차 바퀴 아래 깔린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비를 사랑한다, 노래를 부르고

시답지 않는 글을 쓰며 사유를 그르치고,

물의 원천 비가 없으면 생명도 없는데

퍼부어도 마음은 닫혀 있습니다

 

어느 날 목마르다고 물을 찾지만,

근원인 물은 플라스틱병 안에 갇혀

욕심뿐인 당신을 맡습니다

아직도 이원적 중심에 살면서

아닌 척 모든 생활이 그렇게 길들여 가며

 

우리는 그렇게 너무 먼 곳에 살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처럼 순수하게 다가와 우리를 도와주는 비처럼,
은혜를 잊고 사는지 모릅니다
필요할 때는 목마르게 찾는데,
막상 해갈이 되고나면 존재 가치를 잊고사는 무의미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살펴 보았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촉촉한 마음으로
기분 한층 좋아지시는 오늘이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Total 41,007건 50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72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04-23
572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4-23
5725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4-23
5724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4-23
572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4-23
57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4-23
572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4-22
57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4-22
571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4-22
5718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4-22
5717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4-22
5716 눈사람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4-22
57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4-22
571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4-22
571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4-22
571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4-22
5711
낙화 댓글+ 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4-22
5710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4-22
570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4-22
570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4-22
570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4-22
열람중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4-22
570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4-22
5704
어느 노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9 04-22
570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4-22
570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4-22
570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04-22
5700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4-22
569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4-21
569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4-21
569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4-21
5696
36.5℃ ex.ver 댓글+ 2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4-21
5695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4-21
5694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4-21
5693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4-21
5692 후승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4-21
569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4-21
569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4-21
568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4-21
568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4-21
568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4-21
5686
앵무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04-21
568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4-21
568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4-21
5683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4-21
568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4-20
56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4-20
5680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4-20
5679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4-20
567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4-20
5677
빗속에서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04-20
567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4-20
5675
탈출 /추영탑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4-20
567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7 04-20
5673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4-20
5672
아침의 항해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4-20
5671
시드니 4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4-20
567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4-20
566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4-20
566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4-20
5667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4-20
566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4-20
5665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4-20
56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4-19
5663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4-19
566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4-19
566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4-19
5660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4-19
5659 권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4-19
5658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4-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