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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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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68회 작성일 18-04-06 08:53

본문

세기 심판 / 테울 



선거와 선고는 근친이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정점을 찍는 순간
거기가 고지잖으냐

선거가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거동이었다면
선고는 그 고지에서 추락하는
고통이잖으냐

촛불 하나론 당최 어림짐작도 못한
저 얼룩진 초상
오천만 촛불 속에 속속들이 비친 
저 굴신의 화상
천 길 나락으로 떨어지는 소리


한때 목련의 족속인가 싶던
한때 벼슬이라 불리던
미련한 꽃 한 송이
모가지 부러지는 소리

뚝.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늘하고 긴장된 방청석?
이름 모를 한숨이 메아리 칩니다
선거와 선고 얽힌 고리처럼
세기에 기록될 날이 될성 싶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수한 입김이  바람이 되어 불던 날도
하늘은  푸르렀네요

풀들이 모두  울던 날
화사하게  치장하고  미소짓던  그 사람

오늘은
하늘도 풀도 집푸라기도    봄만  바라보고 있네요
석촌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선고가 있었더라구요
결과가 어떻게됬든 역사적인 날이라서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는 절대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길 기도해야겠지요
저녁시간이네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머물다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과 역사
현실을 부정하는 역사의 한 페이지입니다
뭐가 진실인지
사실은 또 다른 것인지

오직 제 기준일까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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