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풀꽃 /추영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시계풀꽃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25회 작성일 18-03-14 13:05

본문

 

 

 

 

 

 

 

시계풀꽃 /秋影塔

 

 

 

작년에 두고 간 꽃 찾으러 오느냐

정히 보고 싶다면 네 뒤태를 보아라

밤새 따온 별을 뿌려주던 동산에

 

 

무덤마다 푸른 빛 돌고 겨울 이부자리는

봄새가 물어갔다

무덤가 시계풀꽃엔 벌 바삐 들고날 때

꽃시계 채워주던 너는 어디 사는지

 

 

 

묏동 사이 기웃대다 어디나 서고 앉으면

부끄럼 모르고 낙수지던 우리들의 오줌줄기는

시원했는데 지금의 너는 찰 꾸며진

화장실을 찾겠지

 

 

꽃은 그날로 돌아오고

그날처럼 벌은 왕래가 빈번한데

 

 

나 떨어지고 너 떨어질 날을 생각하며

시계풀꽃 옆에 주먹만한 봉분 두 개 만들었다

뾰쪽한 돌멩이 하나 세워 너와 나를 새겨 넣는다

 

 

시계풀꽃으로만 꾸민무덤동산 만들었으니

째깍거리는 소리에 해 뜨고 달 지겠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계풀꽃을  토끼 왼팔에  완장으로
채우시려나요

째깍이는  봄 동산에 올라
해와 달 보며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 무덤동산을 놀이터로 알고 자랐는데
클로바가 많이 있었지요.
 
거기  지었던 집 한 채가 생각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6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로바가 시계풀꽃이로군요
행운을 가져다주는
여전히 죽지 않고 돌아는 시계
지금도 해 뜨고 달 뜨는
무덤가

옛날엔 잘 놀았지요
특히 제주엔 산담이 있어
음흉한 곳이기도
ㅎㅎ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서 남자애들 여자애들 함께
밤낮으로 뛰놀던  무덤동산이라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지금은 절반쯤 헐리고 무덤도 거의
사라지고 T자형 도로가  생겼지만,  그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밤이 늦었습니다
꼴찌로 들어 왔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토끼풀꽃 말인가요? 생소한 이름이라 어리 둥절 합니다
꽃을 무척 좋아 하지만 이름은 무뇌한 이랍니다

유년의 즐거웠던 추억을 재미 있게 감상 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끼풀, 시계풀, 크로바 모두 같은 뜻이지요.
잔디가 고운 동산인데 무덤이 엄청 많았지요.

윗쪽은 큼직큼직하고 잘 만든 무덤들이고 아랫쪽은 다닥다닥 붙은
작은 무덤들이 아주 많았어요.

잔디가 고와서 뛰어놀기 좋고 듬성듬성 토끼풀이 하얀 시계꽃을
피웠습니다.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유년의 안방 같은 곳,

감사합니다. 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계 풀꽃!
제목 부터 좋습니다.
오늘 내리는 봄비속에 시계풀꽃이 만개 했으면 합니다
그 깊은 사연 만큼 새싹으로 돋아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가 내리네요.
걸걸한 막걸리 같은 봄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작은 풀꽃이지만 향이 좋아 벌들이 바쁘게 들락거리지요.

추억이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

Total 41,007건 51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957
임사체험 댓글+ 2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3-14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3-14
4955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3-14
4954
정선 장터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3-14
49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3-14
495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3-14
495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3-14
4950
댓글+ 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3-14
494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3-14
494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3-14
4947 행복수호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3-14
4946
사랑의 화첩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3-14
494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3-14
494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3-13
4943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3-13
49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3-13
4941
미투 댓글+ 5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3-13
4940
초원의 봄 댓글+ 2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3-13
4939
할미꽃 댓글+ 2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3-13
4938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3-13
493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3-13
493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3-13
493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3-13
493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3-13
493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3-13
4932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3-13
493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3-13
49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03-13
492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3-13
492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3-13
4927
혼자 지은 죄 댓글+ 4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3-13
4926
푸른 고독 댓글+ 2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3-13
4925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3-13
49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3-13
49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3-13
4922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3-13
492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3-12
49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3-12
4919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3-12
4918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3-12
491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03-12
491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3-12
4915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3-12
49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3-12
491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3-12
4912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3-12
491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3-12
491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3-12
4909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3-12
490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3-12
490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3-12
4906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3-12
490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3-12
4904
낙화-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3-12
490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3-11
4902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3-11
490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3-11
4900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3-11
489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3-11
489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3-11
489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3-11
4896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3-11
489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3-11
4894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3-11
489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3-11
48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3-11
489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3-11
489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3-11
488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03-11
48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3-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