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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이 귓전에 전하는 작은 속삭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행복수호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0회 작성일 18-02-26 20:59

본문

                               봄 향이 귓전에 전하는 작은 속삭임                  

                                                                                                  시봉 표시은

 

새싹이 피릇파릇 돋아나는 청아한 봄

싱싱한 생명력 잉태한 자태 속에

 

산과 들에

연두빛 새싹으로 환한 미소 머금고

 

분홍빛

노랑빛

꽃망울되어 봄 향기 코끝 간지럽히네.

 

무거운 겨울 태를 벗어버리고서

그 연연한 꽃 입술로

봄향기 흩날리며

봄바람 살랑살랑 무등타고서

 

봄 나래 펴고

봄 춤사위로  한폭의 수채화로 태어나리라.

 

차디찬 한 겨울을 인내한 

싱그런 봄은

더없이 예쁘고 아름답기만 한데

 

그 아름다운 자태로

살며시 다가오는

봄 향이 귓전에 전하는 작은 속삭임

 

봄은

겨울을 인내한 열매라며

내 품에 살포시 다가와

정겹게 따사롭게

봄바람 타고서 안기우네.

 

생명력 가득한 자태 속에 

봄이 가르치는 소리에

 

또 하나의 깨달음으로

봄을 감사히 맞이하며 

반갑게 마중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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