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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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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00회 작성일 18-02-22 21:58

본문




          기억 / 합이공



강한 콘트라스트의 검은 안경 낀 여인이 걸어온다

궤적을 바람으로 채우며

묵직한 몽돌을 얼굴에 그린다

바람이 휘몰아 치는 모양의 나무를 돌아

물새가 자맥질로 물어온 적막의 물막 뒤로 걸어간다


낯 익은 듯 하나

완전한 낯설음이다

내가 죽음을 맞이한 이후로

댓글목록

그로리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음이란
어떤 방향으론
생명의 탄생과도 고리의
연결 로드를 결정 짓습니다
참 신성하고도 옳바른 길 입니다
그러나 죽기위한  죽음은
다음 단계로의 엑서스가 없습니다
고여서 썩는 경우가 부지기수  임
을 확인 할땐 화가 납니다
속된 말로 뚜껑 열린다
열받는다 이런식의 표현이
쏟아집니다
그것의 결과는 썩는 과정의
악취 때문입니다
죽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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