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福壽草)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복수초(福壽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27회 작성일 18-02-23 04:10

본문

복수초(福壽草)/유상옥

 

산허리 펼치면

적막한 골짝이 수상해진다

눈과 얼음으로 덮어 놓은 

아기별 발밑에 숨겨진 비밀


구겨진 세월 펼 사이 없이

책 보따리 만한 한숨 자식 앞에

숨기려

앞산 밑에 옥 같은 냇물 남기고

뒷산에 밤 부엉이 낮은 단조 음표

걸어둔 어미의 소원 


긴 얼음 가시 손톱 밑을 찔러도 

썩은 나무 한 다발로 저녁 굴뚝

서럽지 않게 밥 연기로 채우던 

그렇게 복 많던 연수도

꽃처럼 지나가고


헐고 낮은 무덤가에  

예언처럼 입을 연 노란 말벗에게

할미꽃 한 송이 대접한다 

부디 앞 모르는 철부지에게

당신 뜻이 봄처럼 찾아주시길 

댓글목록

유상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은 쌓여도 복수초 소식은 새벽 신문보다 빨리 도착하겠지요.
보기만 해도 향기로운 봄 소식 아린 가슴에 꼭 달아보소서.
모든 문우들에게 건필을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상옥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자주 뵈오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각 얼어있는 꽃 대문 열고 가랑잎 이불 떠들고
올망졸망 품었던 씨앗들 앞세우고
살며시 고개 내민 복수초를 좋아 합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이곳은 어제 밤 늦게 폭설처럼 눈이 내려
겨울이 떠나기 서러워 아쉬움 의 발자국 남겨 주더이다
감사히 머물다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유상옥 시인님!

Total 41,033건 52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63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2-24
456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2-23
456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2-23
456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2-23
4559
불꽃 안부 댓글+ 1
가을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2-23
455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2-23
455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2-23
4556
네가 만약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2-23
4555
눈 꽃 (雪花) 댓글+ 1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2-23
4554
민들레 유산-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2-23
455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2-23
455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2-23
455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2-23
4550
맛과 멋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2-23
4549
투명한 곡선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2-23
454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2-23
454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2-23
454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2-23
열람중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2-23
4544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2-23
454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2-22
45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2-22
4541
기억 댓글+ 2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2-22
4540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2-22
4539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2-22
4538
에포케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2-22
4537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2-22
453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2-22
4535
그을음으로 쓴 댓글+ 10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2-22
4534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2-22
4533
신선한 타인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2-22
4532
마트 카트 댓글+ 2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2-22
453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02-22
4530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2-22
4529
생각 댓글+ 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2-22
4528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02-22
452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2-22
452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2-22
4525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2-22
45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2-22
452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2-22
4522
외로운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2-21
45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2-21
4520
청자 옆에서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2-21
4519
홀로 댓글+ 1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2-21
451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02-21
451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2-21
4516 빈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2-21
4515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2-21
451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2-21
451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2-21
45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2-21
4511
바람의 노래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2-21
4510
눈꽃 댓글+ 3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2-21
450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2-21
450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2-21
4507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2-21
4506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2-21
450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2-20
450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2-20
450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2-20
450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2-20
4501 muse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2-20
4500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2-20
4499
내 사랑은 댓글+ 8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2-20
449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2-20
4497
시간 속 눈물 댓글+ 1
안드리드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2-20
449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2-20
4495
유기견 댓글+ 2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2-20
449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2-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