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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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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賢智 이경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3회 작성일 18-02-19 13:09

본문

봄을 기다리며  / 賢智 이경옥

 

 

 

긴긴날을 기다리며
웅크리고 앉아있던 너는
큰 기지개 펴고
발돋음하며
몽글몽글 돋아나
기쁨으로 다가오네

 

희뿌연 안개속에
생생한 모습으로 기억 되는 것은
지난 날의 아픔 따윈 잊으라고
다독이는 너는
다시 올 아름다움의 꽃으로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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