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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94회 작성일 18-02-10 05:43

본문

 

 

앞으로 나아만 가는 길

그리고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길

그 길은 고집의 길이다.

 

툭하면 되돌아서는 길

그리고 그 끝에 이르러 후회를 하는 길

그 길은 고통의 길이다.

 

둘러보면

천지사방이 길이다.

 

육지라야 길이 있는 것도 아니요

하늘이라 길이 없는 것도 아니다.

 

천리 길도 그 시작이 있듯이

길은 반드시 그 끝이 있기 마련이다.

 

고집없이 홀로서기 없듯

고통없이 어찌 행복만을 바라랴!

 

앞으로만 나아가라고 길도 아니요

돌아가라 강요하는 것만도 길은 아니다.

 

길은 단지

아주 오래전부터 그래왔듯

늘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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