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사슬의 법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1)사슬의 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5회 작성일 18-02-12 08:28

본문

 

사슬의 법

 

먹이 사슬에 뜨거운 비명이 자라납니다

얼마나 뜨겁고 단단하기에 저토록

서로에 대해 뜨거움을 다투는 것일까요

힘센 것이 약한 것을 묶어놓고

황홀한 사슬의 줄넘기하고 있는 것일까요

잠시 한눈팔면 꽁꽁 묶어버리는 사슬이 무섭습니다

허기진 위장을 달래며 퍼덕거림을 하는

움직임의 횟수를 점점 늘려가고 있습니다

신용불량에 소화제를 복용하던

한숨의 저녁을 맞아하고 나면

뜨겁고 질긴 사슬의 야생이 조금 줄어들까요

붉게 멍든 곳이 자꾸 짓물러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덮쳐 오면서 날 먹어치우려는 것에 동조해야 하나요

단단한 결속에서 빠지고 싶지만

사슬의 틈에는 시간의 법칙이 감시의 눈빛 놓지 않습니다

서로의 그림자를 놓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것이 살아가는 방식이라면

더 뜨거운 사슬이 되어도 괜찮겠습니다

부리를 세우며

깊은 곳 자리를 끄집어내는 현실

깊은 물집이 터지는 소리 시끄럽습니다

무지막지하게 저렇게

먹어치울 수 있는지 의구심에 답을 물어봅니다

허기진 구멍들 사이로 입 벌린 위장들은 서 있고

사라짐과 다시 생겨나는 사슬의 방정식에 할 말이 없습니다

자연법칙이라는 원점으로 결속하는

저마다의 사슬 전쟁

사슬을 다루는 법을 아이에게 전해주려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3건 52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35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02-12
4352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2-12
435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2-12
435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2-12
43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2-12
열람중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2-12
434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2-12
4346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2-12
434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2-12
43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2-12
434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2-12
4342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2-12
434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2-11
4340
등꽃-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2-11
433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2-11
433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2-11
433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2-11
4336 흩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2-11
433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2-11
433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2-11
4333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2-11
433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2-11
4331 푸른바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2-11
43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2-11
432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2-11
432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2-11
4327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2-11
432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2-11
432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2-11
4324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2-11
43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2-11
43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2-11
432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2-10
43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02-10
4319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2-10
4318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2-10
4317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2-10
4316 가을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2-10
431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2-10
4314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2-10
431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2-10
4312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2-10
4311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2-10
43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2-10
4309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2-10
4308
질문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02-10
4307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2-10
430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2-10
4305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2-10
430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2-10
4303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2-10
4302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2-10
4301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2-10
430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2-09
429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2-09
4298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2-09
4297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2-09
42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2-09
4295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2-09
429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2-09
429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2-09
4292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2-09
429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2-09
4290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2-09
428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2-09
4288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2-09
4287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2-09
428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2-09
4285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2-09
428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2-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