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0>더러워진 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10>더러워진 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26회 작성일 18-02-08 07:05

본문



더러워진 발

길을 찾아 나선길 일이었다
길에서  꽉 막힌 
안개 한무덤 길을  막고 섯다
맨발로 선채 안개를 치웠다
안개를 붙잡으려 움켜 쥐는 순간
손가락 사이로  숭숭빠져 나가는 
안개는 걷어내어도  걷어내어도  그대로 였다
더러워진  발을
집어 삼켰고 스며드는 안개는 세포의
헥까지  뿌옇게 흐리고 있었다
눈들은 흐리멍텅해 졌다
안개속에서 빙빙  밟으며 돌고 있었다
발에 밟힌 안개들은 불에 탄듯 까맣게 그을려  놓았다
콧구멍도 그을렸다
폐부에 스며들어 기침을 유발 시켰다
매케한  불 냄새가 났다
더러위진 발에 밟히는 땅들이 균열로
찌그러지거나 갈라지고 뒤틀렸다
발도 흔들리고 전신이 울렁증을 앓았다
새벽이 밝아오고 햇살이 눈이 부시다
신선한 햇살 한줄기 길을 밝혀  흐릿한
시야를 넓힌다
까맣게 그을린 발을 씻어낸다
세포의 헥도 씻어 낸다
폐부속 까만 그을림도 씻어 낸다
검은 물에 벌겋게 데인 자국이  자욱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3건 52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8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2-09
428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2-09
428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02-08
42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2-08
4279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2-08
427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2-08
4277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2-08
4276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2-08
4275
각설이 타령 댓글+ 4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2-08
427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2-08
427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2-08
427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2-08
4271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2-08
427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2-08
426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2-08
4268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2-08
426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2-08
4266 명위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2-08
4265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2-08
426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02-08
426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2-08
426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2-08
열람중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2-08
42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2-08
4259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02-08
4258 아람치몽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2-08
425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2-08
425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02-07
4255
소유 댓글+ 2
푸른바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2-07
42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2-07
4253
민들레 댓글+ 1
공시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2-07
425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2-07
4251 시골감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2-07
425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2-07
424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2-07
4248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2-07
424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2-07
424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2-07
4245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2-07
424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2-07
424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2-07
424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2-07
4241
[이미지 2] 판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02-07
4240
마음의 소통 댓글+ 1
명위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2-07
423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2-07
423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2-07
4237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2-07
4236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2-07
4235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2-07
4234 구십오년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2-07
423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2-07
423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2-07
4231
웃음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2-06
423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2-06
42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2-06
4228
오만함. 댓글+ 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2-06
4227
내로남불 댓글+ 2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2-06
422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2-06
4225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2-06
422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2-06
422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2-06
422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2-06
422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2-06
4220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2-06
4219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2-06
421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2-06
4217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2-06
42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2-06
42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02-06
4214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2-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