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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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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05회 작성일 18-02-06 06:38

본문

과녁/  오기사

밤을지샌 화살의 흔적
과녁과 화살의 불발지점
눈을 부시게 하는 시위들이
촉의 눈을 밝힌채 빗줄기 처럼  쓰러져 있다
과녁에 꽂힌 몇개의 예민한 바늘들이 꼿꼿하게  겨누어진 흔적이다
시위의 화살이 하나하나 차갑거나 뜨거워진 
심장을 떠나기전 쓸모 없는 겨눔은 없었을 것이다
과녁의 한복판을 빗나간 러브의 시위들은 연애의
저 깊고 깊은 확률의 구렁텅이로 씌어 있지 않았다
수북히 쓰러진 큐피트들의 아우성 이라고 허밍하니 콧구멍이 팽창한다
쓰러진 속임수들이 스스로  시위 발을 당겨 와다닥 
움켜쥔 주먹처럼 과녁스로 박히고 있다
그들의 조찬 모임처럼



댓글목록

나탈리웃더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무실에  의자도 없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추워 걸어다닌다는
것은 거짓말 입니다 사무실엔
걸터 앉을곳도  없이 북적이는 나의 일터입니다

Total 41,033건 527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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