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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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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66회 작성일 18-01-31 09:24

본문

내 마음 속의 보물

사막 저 너머엔 소망의 나라가 있을까?
순례자처럼 찾았고 모래사막을 소묘하는 바람처럼
메마르고 버려진 내 삶을 어루만져 보았다

소망의 샘, 물 이라고는 찾기 어려운 신기루
허기를 먹고 사는 아지랑이처럼 
뿌리와 깊이를 알 수 없는 풀들과 
길 찾아 헤매는 이름모를 벌레 들과의 동행

그러나 메마른 땅 모래 먼지 속에서
가슴 깊이 채굴해 들어 가니 
긴 세월 한숨 속에서도 숨쉬고 있는 
삶을 밝혀 줄 유전같은 샘물을 발견하였다

친구들과 소망이 없던 것이 아니라 
세월의 흐름 속에 함께 숙성되고 
쉬지 않고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는 것을
빈 사막 같은 길을 헤 매이며 걸어온 삶
내가 밟은 그 땅 속을 뒤돌아보며 깨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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