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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에 세월이 박히면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401회 작성일 18-02-02 16:14

본문

 

 

 

 

 

 

 

풍경에 세월이 박히면 /秋影塔

 

 

 

풍경을 압도하는 당신의 모습이 더

풍경다웠다

풍경을 비운다는 느낌으로 풍경을 채웠던 그 날의 당신

줄줄이 늘어놓으면 일생도 되겠지만

당신은 내게는 언제나 풍경이어서


 

남이 그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그림이 되었으므로

당신의 손에는 항상 물감을 듬뿍 묻힌

과거가 들려있었다

 

 

 

 

꽃을 피웠거나 꽃잎을 떨어뜨렸을 그 날을

기억하는 하늘타리와 인동초의 꽃불 사이

웃음과 울음을 주물럭거리는 낡은 액자속

 

 

풍경 뒤에 궁륭을 세우고 생솔가지 냉갈에

눈물도 조금, 바둑돌 놓듯 징검돌 몇 개 놓아야

비로소 곁에 다가오는 기억이 되었으므로 ,

누비던 시간 위에 십자수 몇 점 놓아

넘치려는 풍경을 가둬야 우리는 만난다네

 

 

고름 흘린 자국처럼 얼룩이 된 세월 박힌

풍경 밖의 풍경에서나 만나는 우리

 

 

 

 

 

 

 

댓글목록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란 형형색색의 풍경이지요
바람불어 변화무상도 하고요
풍경이 보기 좋다 하여, 아름답다 하여,
그 풍경을 가둬 놓으면 풍경도 누렇게 뜨나봐요
그렇지만 액자 속 자수의 풍경은 늘 푸르겠지요

반가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오랜만에 멋진 시 한편 그려서 나타나셨군요,
명품 진품에 나가셔도 무밤하겠습니다
진경 산수화 풍경을요,

고맙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 한 톨이라도 섞여있는 풍경이라면
오래오래 간직해 두고 싶겠지요.

때로는 낮술마신 것처럼 어리어리하게
바라보면서요.

그러나 세월이 너무 많이 빅히면
근접하기 쉽지 않지요. 
마음의 징검돌 놓아가면서 다가갈 수밖에요.
감사합니다.  최경순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둑돌, 십자수 일상의 모습 속에 투영 된
한폭의 풍경화 뒤에 숨겨진 내력이 깊습니다
세월이 이루어낸
얼룩으로 남겨진 자국일지라도
끝을 잘 맺는다면 명화로 남게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화는 아니더라도 추억을 되살리는 심경화는
되겠습니다.

풍경으르  살아있는 그 흔적을 향하여  가끔은
손을 흔들어 봅니다.

이처럼 세월이 빠를 줄 알았더라면  마음 속에
풍경화 몇 점 더 그려두는 건데...  ㅎㅎ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가운 겨울 날씨에 추구하는 풍경은 무언지,
세상에 풍경도 날로 삭막해 지는 지금
보이지 않는 세월에 어떤 풍경을 가슴에 그려 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가슴을 에이는 풍경들이 있습니다. 수십년 전에 산 옷인데도
물리지 않아 지금도  가끔 꺼내 입는 옷처럼.

요즘 세상은 너무 꼴불견의 풍경들이 많아 눈감고 살고
싶긴 하지만요.

벌써 또 한 주가 넘어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방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꼴찌로 들어 왔습니다
풍경에 세월이 박히면 // 어찌 될까?  생각 해 봅니다
내가 좋아서 그린 풍경화는 추억으로 건직 하지만 남이 그린 풍경화는
각자의 취미와 좋고 그름이 다르기에 박힐찌 안 밖힐찌는 개개인의 몫이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이곳은 어제 밤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잔설로 거리에 남아 잇습니다
입춘은 저리 가라고 춥기만 하네요
그곳은 좀 따스한가요?  오늘도 한파입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차에는 언제나 규한 손님이 타고 
오신다 합니다.
역시나 그 말이 맞다는 말이 증명되었습니다
‥.  ㅎㅎ

추억의 그림 한  점  구경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굿도 어젯밤에 눈이 내렸고  매서운 한파가
밀려옵니다.

이제 그만 봄이 왔으면 싶은데...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색의  필이  새빛으로  다가섭니다

타고 떠나야  제격인
풍경이니

기억하는 풍경은  느낌이려니

추영탑시인님  상봉은  현실이려니  ㅎ ㅎ
멋집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경 속에서 누군가를 만났던 기억은
천국이지요.  ㅎㅎ

이제는 그 기억에 의지하는 길 잃은 나그네랍니다.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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