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길, 지름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샛길, 지름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10회 작성일 18-01-25 10:16

본문

샛길, 지름길

 

현대개발로 이어진 수많은 길

마음에 길은 몇 개나 될까?

어두운 전운이 감도는 철책선 너머

잡초에 우거져 갈라진 한반도

 

민족의 아픈 가슴 첩첩이 안고

철조망은 알알이 통곡에 눈물,

바람은 보고픈 얼굴 다가 설듯이

수시로 피어나는 마음에 벽

 

끼니라도 제대로 챙겼을까

노심초사 나누고픈 인정에 손길 

그것마저 전할 수 없는 상흔에 벽

 

주저리 망설이다 주름만 파인

오도 가도 못 하는 한 많은 인생

죽어도 허물지 못할 바엔 더 높이

금단에 벽으로 채워버릴까

 

기어오르지도, 버리지도 못한

이제는 체념 속에 통한에 벽으로,

그런데 그 틈새에 차들이 지나간다

 

휴전선은 애초에 벽이 없다

수많은 눈물 쌓아 만든이 누군지,

밤이면 달빛에 무수히 부서지며

막혀있던 고향 샛길을 비춰준다

 

경의선 문산역에서 바라본 그곳

지름길 따라 낯선 차들이 또다시,

샛길이라도 뚫리기를 염원한 마음으로.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전선은 눈물로 쌓은 벽이다///

억장 같은 벽
어쩌다 그 틈새를 들락거리는 것들
확 뚫리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좁은 틈새로 차들이 드나드는 모습입니다
확! 뚫릴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다녀가신 흔적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의선이 신의주까지 칙칙폭폭 하는날까지만 살고 싶습니다.
그 후에는 또 다른 욕심이 생기겠죠
분단의 벽이 헐리는 그 날이 되면...
변화의 관계가 통일의 깃발을...
고맙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염원은 누구나 같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차량이, 그리고 사람들이 경의선의 타고
또 다른 길로 많이 왕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춥습니다 하시는 일은 마무리 지으셨는지요?
건강과 가내 평안을 늘 빌어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꽤나 먼 그곳,  지구의 반대쪽보다 먼 그곳이 이웃처럼 가까워질 날이
있을까? 

평창 올림픽때문에 잠시
가까워진 저들이 사는 곳,  이대로 하나가 된다연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어떤 잘난 사람을 평양올림픽이라고 이름도 맘대로 바꾸더마는...  ㅎㅎ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로막힌 길, 논두렁 이라도 좋으니
왕래할 수 있는 통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늦었습니다
다녀가 주신 흔적 깊은 감사를 놓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모질게 쌓은  담벼락

건너다보이는  빤한 시야
그래서    밉기도하죠  더러는    관계란  것이

두무지시인님  먼 곳 살피셨군요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한의 철책선이 되어버린
우리의 국토를 가르는 휴전선!
샛길도 좋고 큰길도 좋으니 훤히 열렸으면 합니다
다녀가 주신 흔적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Total 41,034건 52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74 명위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1-30
407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1-30
4072
단상 댓글+ 6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1-30
4071
농사직설 댓글+ 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1-30
407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1-29
4069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1-29
406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1-29
4067 이병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1-29
4066 창작시의기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1-29
406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1-29
4064
가족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01-29
4063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1-29
4062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1 01-29
406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1-29
4060
숏 커트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1-29
4059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1-29
4058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1-29
405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1-29
405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1-29
405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1-29
405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1-28
405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1-28
4052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1-28
405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1-28
4050
고레섬-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1-28
404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1-28
4048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1-28
4047 창작시의기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1-28
4046
복 수 초 댓글+ 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1-28
404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1-28
4044
X형 독감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01-28
404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1-28
404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1-28
404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01-28
4040
투명인간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01-28
403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1-27
40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1-27
403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1-27
403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1-27
4035 푸른바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1-27
4034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1-27
4033
크로키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1-27
403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1-27
403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1-27
403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1-27
4029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1-27
4028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1-27
4027
눈길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1-27
4026
참회 댓글+ 3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1-27
402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1-27
4024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01-27
402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1-27
40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1-27
4021
역逆 댓글+ 1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1-27
402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1-27
40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1-26
401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1-26
4017
담쟁이 내간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1-26
4016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1-26
401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1-26
4014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1-26
4013
눈, 그 의미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4 01-26
40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1-26
401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1-26
4010
항아리 댓글+ 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01-26
40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1-26
40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1-25
400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01-25
4006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1-25
400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