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들의 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포로들의 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334회 작성일 18-01-12 10:17

본문

포로들의 춤

 

전쟁의 상처가 안기고 간

패전의 포로들은 슬프다

 

국가와 가족을 한꺼번에 잃고

세상과 배제된 암울한 시간

인격도 유린당한 수용소 바닥에

억눌렸던 감정에 춤을 춘다

 

모두는 어림잡아 삼십여 명

걸레처럼 찢긴 누더기 모습

태곳적 원시인도 미개인도 아닌

슬픔과 고뇌가 한 덩어리다

 

롱코트를 입은 교도관의 매서운 눈

그리고 울리는 총소리 한방!

기어코 또 하나의 일이 터졌다

 

포로들의 스퀘어 댄싱은 계속된다

두고 온 가족의 뜨거운 연민

두 눈에 눈물이 붉게 충혈된다

 

요즈음 추위에 또 하나의 포로가

독감에 쓰나미로 갇힌 군상들,

충혈된 눈 빨갛게 헐어버린 목젖

병원은 아비규환 수용소가 됐다

 

매서운 바람에 문풍지가 대신 

비상 사이렌을?

바다에 피조개도 독감 경보령,

모두는 목구멍이 빨간 채 쉿! 쉿!

포로가 된 바다에 파도가 춤을 춘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살스런  감기
피조개랑  의외로  궁합 어울립니다

충혈된  부푼  이비인후
병원이  만선이지요

두무지시인님  문풍지 사이렌  요주의  하셔요
완전 회복 기원합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독감
포로 수용소에 비유해 보았습니다.
건강 관리 한다고 자주 이곳에 나와보지 못합니다
양해를 빌며 다녀가신 흔적 감사를 드립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감이 판치는 수용소로군요.

누구처럼 40억이 있다면 포로 수용소도 놀이터가 될 터인데....

부자들은 독가도 피해가지요. ㅎㅎ

비유가 놀랍습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로수용소와 독감을 매칭시켜 보는데
의도한 저의 뜻대로 잘 안된 글 입니다
다녀가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종 감기 포로가 되신 듯
함께 컥컥거려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저도 마찬가지
아직 수용소 신세는 아니지만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프면 어쩔 수 없이 포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도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야심에 찬 시 많이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로수용소에 갇힌 독감들이 아우성이군요.
5까지는 갈비 뜯듯 맛있는데 6,7 소스가 맛이 없어요.^^
차라리 의도했을 망정  6,7을 버리심이 . 감사히 읽습니다.(__)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에 방향을 잡아 놓고 어찌 마무리를 해야할지 허둥대다가
마무리를 했습니다
저가 보기에도 영 시원찮은 결론을 도출한 것 같습니다
좋은 지적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을 빕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감에 항거하지 못하는 포로들
정말 붙잡히면 큰일이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멋진 비유 잘 읽었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독감 뚝 도망가게
조리 잘하십시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감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허둥대는지,
잘 아프지를 않은데 요즈음 영 체면이
말 이 아닙니다
다녀가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을 빕니다.

Total 41,033건 53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72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1-13
3722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1-13
37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01-13
3720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1-13
3719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01-13
3718
맹신(盲信) 댓글+ 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1-13
371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01-13
371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1-13
371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1-13
371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01-13
37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01-13
371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1-13
37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1-13
371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1-13
3709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1-13
3708 삐에로의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1-13
370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1-13
370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1-12
3705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1-12
370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01-12
370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01-12
3702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01-12
3701 탄현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1-12
3700 김계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1-12
369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1-12
369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01-12
3697
눈에 대하여 댓글+ 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1-12
3696 영섭이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1-12
3695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1-12
36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1-12
369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1-12
369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1-12
369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1-12
369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1-12
368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01-12
열람중
포로들의 춤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1-12
3687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1-12
3686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1-12
368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01-12
368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1-12
3683 선암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1-12
368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01-12
3681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1-12
3680
경례! 댓글+ 4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1-12
3679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1-12
367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1-12
3677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1-12
3676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1-12
3675
謹賀新年 댓글+ 4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1-12
3674
그대 사랑 댓글+ 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01-11
36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1-11
3672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1-11
3671
올 봄에는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1-11
367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01-11
366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1-11
3668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1-11
3667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1-11
366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1-11
366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1-11
3664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1-11
3663
텃새-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1-11
366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01-11
3661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1-11
3660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1-11
3659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1-11
365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1-11
3657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1-11
365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01-11
3655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1-11
365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01-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