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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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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75회 작성일 18-01-09 05:05

본문

출렁다리

 

 

바람은 동서가 없다

안과 밖도 따로 없다

호수의 파문은 아니다

언제나 안에서 밖으로 향한다.

모처럼 산의 정상에 올라 출렁다리를 건넌다

그럭저럭 견고하면서도 예쁜 모양이다

때론 자신의 무게만으로

때론 누군가의 짖궂은 장난으로

무시로 출렁이며 한세상 버텨왔을 출렁다리

하기야 출렁이지 아니하고

그렇듯이 온전히 한세상을 살아내는 사람이 몇이나 되랴!

본래의 그 고운 모습만으로

온 생을 살아내는 사람은 또한 몇이나  되랴!

시작이 있어야 비로소 끝이 있는 법

제 아무리 출렁다리라 한들

그 출렁임에 어찌 시작과 끝이 없으랴!

잔잔히 머물던 내안의 출렁임이

밖으로 밖으로 그만의 몸짓으로 번지운다.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부지안뇽하세요?
흑 저는감기땜에 독한약먹고자니 시간도잘모르죠,ㅜㅜ
밥먹다 쓰러져자는 애기들애 비히면 조금은 낭,ㄹ까요?
똑같을거같아요
할부지는 절대감기사절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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